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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티키타카] 보여주기식 소비문화
한림학보  |  news@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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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19  1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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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SHUTTERSTOCK

최근 청소년들과 2030세대를 중심으로 ‘보여주기식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 여유는 없지만 무리해서 명품을 사거나 생일ㆍ기념일에는 비싼 호텔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이처럼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는 ‘욜로’와 가치를 소비한다는 뜻의 ‘미닝아웃’, 소비로 자신의 존재를 과시하는 ‘플렉스’ 등 보여주기식 소비문화가 퍼지고 있다. 이에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과시 소비가 빈부 격차와 갈등을 심화시킨다” “각자의 소비문화를 존중해야 한다”등 여러 반응이 나오고 있다. 대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보자.

건강하지 못한 소비문화는 개인의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소비문화가 사회에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해 개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상황을 경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경제는 결국 소비해야 돌아간다. 누군가 명품을 사러 간다고 생각해 보자. 근처에서 식사도 하고 카페도 갈 것 아닌가? 그렇게 돈이 돌고 도는 거다. 자기가 번 돈 자기가 쓰겠다는데 말릴 이유가 없고 경제에도 좋은 일이니 오히려 촉구해야 한다.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가 활성화되면서 이런 문화가 더욱 퍼지고 있는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이 '플렉스'하는 모습을 보다보면 명품 같은 제품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견물생심이란 말처럼 관심이 생기기 마련이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소비하고, 이를 보면서 명품을 구매하고, 다시 자랑하면서 과시하는 악순환의 고리는 굳이 이어갈 필요가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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