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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화물연대’ ‘학비노조’ 등 노동계 잇단 총파업화물, ‘안전운임제’ 요구 지하철ㆍ철도 파업 예고
이지현 편집장  |  augjh8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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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26  10: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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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가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파업을 벌인다.

화물차연대와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 등 여러 노조 단체가 올해 마지막 파업에 돌입한다. 통상 노동계는 정기국회 막바지인 11~12월 대국회 투쟁을 중심으로 ‘동투(겨울 투쟁)’에 화력을 집중해왔으나 올해는 잇단 총파업이 맞물리며 투쟁 강도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지난 24일 공공운수노조 화물차연대본부는 전면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 지난 6월 총파업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당시 8일간의 파업 끝에 정부와 합의한 안전운임제의 추진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파업을 재개했다. 이들은 안전운임제 영구화와 적용 차종ㆍ품목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무책임한 운송거부를 지속한다면 정부는 업무 개시 명령을 포함해 여러 대책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학비노조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도 지난 25일 총파업을 벌였다. 이들은 정규직과의 임금차별 철폐와 근무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학비노조 관계자는 “교육청과 교육부, 국회 등의 화답이 없으면 사상 최초로 내년 신학기 파업도 경고한다”고 전했다. 교육부는 지난 21일 긴급회의를 열어 “학생 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급식ㆍ돌봄ㆍ특수교육에 더욱 세심한 대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 말과 내달 초에는 서울 지하철과 철도 노조의 총파업도 예고됐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정부와 서울시가 발표한 2026년까지 정원의 10%에 달하는 인력을 줄이는 감축안을 철회하지 않으면 이달 30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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