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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활발한 동아리 활동, 대학문화 형성 밑거름
한림학보  |  news@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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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2.10.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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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 동아리는 같은 분야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과의 특성을 살리고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곳이다. 이에 문화부에서는 과 동아리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학교에서 활동하고 있는 과 동아리들을 분야별로 소개하고자 한다.

① 연극 동아리
② 노래 동아리
③ 학술 동아리
④ 문화 동아리
⑤ Sports 동아리
⑥ 문학 동아리

  중앙동아리와 과 동아리는 구성원 형성과정부터 차이가 있다. 중앙동아리가 과에 제한 없이 같은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면 과 동아리는 같은 과 내에서 공통된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그 중에서 연극 동아리는 공연을 통해 활동적인 특징을 갖고 있다.

  우리학교에는 사회복지학과의 ‘사회문제드라마’, 심리학과의 ‘광대’, 중국학과 ‘끼’, 영어영문학과의 ‘Doers’4개의 과 연극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그 중 사회복지학과에는 87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사회문제드라마’가 있다. ‘드라마’는 학내에서 가장 오래된 연극동아리로 사회복지학과의 특성에 맞춰 사회문제를 공부하고 그것을 소재로 1년에 한번 기획, 대본, 연출, 무대장치, 조명 등 연극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연극 부원들이 참여해 공연을 하고 있다. 사회대학에 있는 또 하나의 연극 동아리는 심리학과의 ‘광대’. ‘광대’는 95년에 만들어져 지난 96년 『청바지를 입은 파우스트』를 무대에 올리면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순수 연극 동아리로 97년도 부터는 창작극을 공연할 계획이라고 한다.

  인문대학에는 중국학과 ‘끼’와 영어영문학과의 ‘Doers’가 있다. 91년 탄생한 중국학과의 ‘끼’는 극의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형태의 극을 공연하는 동아리이다. 91년 브레히트 작의 『예의와 관습』이라는 실험극을 시작으로 원어연극, 사회부조리 극 등 다양한 주제로 매년 1∼2회 정기공연을 갖고 있다. 또한 지난 96년 유진규 마임 교실에서 강습 받은 것이 계기가 돼 5월에 열렸던 ‘춘천국제마임’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는 동아리이다.

  ‘행위자’라는 뜻의 ‘Doers’는 영어 연극만을 공연하는 동아리로 원어연극을 통해 작품의 참 뜻과 영어문학 작품을 접하고 싶은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영어영문학과의 특성을 살려 영어 말하기 능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88년에 만들어진 후 96년까지 6번 정기공연을 가졌다. 이처럼 과 동아리는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과 구성원들의 창조성을 높이고 결속력을 다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Doers’는 원어연극을 통해 영어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학습에 도움이 되는 활동도 하고 있다.

  이렇듯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는 과 연극 동아리들이 재정문제와 연습할 공간부족으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과 동아리의 활동비는 각 과 학생회로부터 지급되는 지원비와 동아리 회원들의 자체적인 회비가 전부이다. 때문에 자금 부족으로 연극공연에 필요한 장비 구입과 장소공연 물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군다나 지난해부터 대학원 수업과 교수 연구활동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강의실에서의 과 동아리 연습이 불가능해 장소문제는 더욱 심각해졌다. 과 동아리가 건전한 대학문화로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학교측의 재정적 지원과 공연 연습장 마련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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