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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수강인원책정과 관련해서효율적 수강신청제와 수업운영 방식 연구할 터
한림학보  |  news@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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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2.10.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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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과학관 완공과 함께 98학년도 신학기가 활기차게 시작됐다. 그동안 강의동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지던 사회과학대학 전공과목과 교양과목의 강의가 사회과학관으로 분산됨으로써 강의실 사용 및 수업운영을 훨씬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됐지만 개강초 일부 과목은 수강인원의 초과로 수업을 진행하는데 불편이 있었던 점에 대해 교수님들과 학생들에게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 개강 2주차까지 문제가 되는 모든 과목에 대해 강의실을 재배정 조치함으로써 일단 문제점은 해결했지만 자체 과에 수강인원 초과 문제에 대한 원인 해명과 그 해결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수업시간표 편성시 교과목별 강의실을 배정할 때 지난 1∼2년간의 수강인원 및 학과정원을 참고한 후 적정 수강인원을 추정해 배정하게 된다. 그런데 이번 학기에는 일부 교과목이 예상보다 수강인원을 초과했고 특히 신설된 언론정보학부 과목의 경우 수강 경향을 전혀 예측하지 못해서 일부과목은 예상인원을 2배 이상 초과하는 경우도 발생했다. 수강인원이 초과하는 원인을 분석해 보면 우선 복수전공자의 증가와 타학과전공 선호도의 증가를 들 수 있겠다. 거기에는 96학년도부터 시행하는 복수전공제도와 교양과목 이수를 60학점까지로 제한함으로써 주전공 또는 타과전공 이수가 증가한 점이 주요 요인이 되겠다.

  이번 학기에 수강인원 초과로 특히 문제가 됐던 일부과목의 주전공 대상과 타과전공자의 수강 현황을 보면 아래와 같다.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주전공자보다 타학과전공자가 오히려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일반선택학점의 이수가 일부 인기있는 과목과 취업에 도움이 되는 과목 또는 학점취득이 용이한 과목으로 집중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수강인원 집중은 전공과목에서 뿐만 아니라 교양과목의 이수시에도 많은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간단하게 수강인원을 제한하는 방법이 있겠으나 이 경우 학생들의 과목 선택폭을 제한하게 되고 복수전공을 권장하는 본교의 방침과는 상반되므로 보다 효과적인 해결방안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앞으로 교무과에서는 효율적인 수강신청 제도와 수업운영 방식을 연구 검토하고 정확한 수강인원 추정을 통해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교무주임 정국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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