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척들이 모두 모인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지만지만 어른은 화투, 어린이들은 텔레비전 또는
컴퓨터 게임으로 각자의 시간을 보내기 일쑤다. 아이가 놀음판에 낄 수도, 어른이 애들과 오락을 하면서 웃을 수도 없는 그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본보가 나섰다. 올 추석엔 본보를 참고해 가족이 한데 모여 놀 수 있는 진정한 명절을 만들어
보자
/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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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리갈리
게임 |
| 할리갈리
할리갈리는 바나나·라임·딸기·자두 네 종류의 과일 카드를 가지고 진행한다. 카드는 과일 당 14장씩 총 56장이다. 게임자 수대로 과일 카드를 똑같이 나눈 뒤, 자신의 앞에 카드가 보이지 않도록 나열한다. 그리고 보드 가운데 종을 놓는다. 첫 번째 사람이 카드 1장을 뒤집어 카드가 보이도록 보드 중앙에 놓고 돌아가며 한 사람씩 카드를 놓는다. 같은 과일이 5개 모였을 때 먼저 종을 치는 사람이 승리한다. 승리자는 보드에 펼쳐있는 모든 카드를 갖으며, 카드가 모두 떨어진 사람은 탈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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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젠가
게임 |
| 젠가
젠가(Jenga)는 아프리카의 스와힐리어로 '짓다'라는 뜻이다. 게임은 밑에 블럭을 빼 블록 위로 쌓으며 시작한다. 게임자는 맨 위가 아니면 어디서든 블럭 하나를 뺄 수 있다. 빼낸 블럭은 탑의 가장 윗부분에 쌓을 수 있지만, 아래층과 직각으로 엇갈리게 쌓아야 하며, 맨 위층이 완성되기 전에 새로운 층을 쌓아 올릴 수는 없다. 탑을 무너뜨리지 않고 가장 마지막으로 탑 쌓기에 성공한 사람이 게임의 승자다. 그리고 이 모든 일들은 한 손으로만 해야 한다. 또 같은 색의 블록만 빼는 등의 규칙을 정하는 것은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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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사
게임 |
| 멘사
도구가 없다라도 연필을 하나만으로도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정답을 맞추지 못해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이는 지능지수 148이상의 천재집단 멘사회원들이 엄선 한 문제다.
1부터 25까지 숫자를 한 번씩만 사용해 수직, 수평, 대각으로 합이 65가 되도록 하자. 단, 표에 로 표기된 칸에는 반드시 홀수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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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도쿠
게임 |
| 스도쿠
단순한 숫자퍼즐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수학 퍼즐게임을 이용해 만든 신종 숫자 퍼즐게임인 '수도쿠(SUDOKU)'. 남녀노소 제한없이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단순한 게임이다. 수도쿠는 가로와 세로 9칸씩 총 81칸의 정사각형의 가로, 세로줄에 1에서 9까지 숫자를 겹치지 않도록 적어 넣는 방식이다.
출처 : IQ 200에 도전하는 두뇌퀴즈 200
(민병례 엮음)
/ 이현지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