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인 기사가 너무 많고, 또 여론 조사 후 실질적으로 반영된 변화가 보이지 않아 실망스럽다. 그리고 마지막 면에 연재되는 사진의 분량이 필요 이상으로 많은 것 같다. / 유전공학과·2년(남)

○…학생들의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졌으면 한다. 또한 각 과나 동아리 등을 소개 할 경우 확실한 계획을 세워 연재해 나가는 방향으로 했으면 좋겠다. / 영어영문학과·1년(여)

○…학우의 글을 좀 더 많이 실었으면 좋겠다. 여론면을 확장해 참여 공간을 넓히고 학생들도 더 적극적으로 학보에 관심을 가져 한림인의 학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전자공학부·2년(남)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를 특집으로 다뤄 학생들이 학보를 자연스럽게 대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읽혀지지 않는 신문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 언론정보학부·1년(여)

○…청탁 원고의 비중을 줄이고 기자들이 직접 취재한 글들이 많이 실리길 바란다. 부득이하게 청탁을 하게되면 학내 교수, 강사, 대학원생, 그분야에 활동하고 있는 학우에게 글을 맡기는 것은 어떨까? / 정치외교학과·4년(남)

○…4·19는 민주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시민혁명이었다. 비록 미완의 혁명으로 끝났지만, 그 영향은 이후의 한국사회의 민주화에 큰 자극제가 됐다. / 유재천(언론정보학부) 교수

○…4·19 당시의 선배들보다 지금의 한림학우들은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이 상당히 빈약한 것 같다. 우리들도 그때의 선배들을 본받아 내 나라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졌으면 한다. / 정치외교학과·4년 (남)

○…4·19는 독재정권에 항거하기 위한 학생들의 민족의식을 잘 보여준 사건이라고 생각한다. 그 당시 혁명에 가담했던 선배들을 존경하고 나 또한 그들을 닮아가고 싶다. 비록 4·19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우리 선배들의 정의로운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을 기회로 4·19에 대해 좀 더 알아야 겠다. / 법학과·2년 (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주화 운동이며 학생운동의 시발점이 4·19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이런 운동이 전개됐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 화학과·2년 (남)

○…나는 4·19세대는 아니라 딱 꼬집어 말할 순 없지만, 이승만 대통령의 부정선거에 대해 일어났던 학생운동의 효시로서 중요성을 갖는다. / 김미영(교양영어회회)

○…강사 지난 3월 4·19국립묘지를 다녀왔다. 역사의 혼이 숨쉬는 곳, 열사들이 조용히 숨쉬며 사는 곳이다. 대학생활을 하며 한 번쯤은 꼭 가야할 곳이라고 생각한다. / 영어영문학과·4년 (여)

○…4·19 당시의 국민들과 현재 국민들의 정치적 관심, 또는 민주의식 정도의 차가 느껴진다. 이는 대학생도 마찬가지이다. 몸을 던져 불의에 항거했던 당시 대학생들, 교수들, 그리고 시민들은 모두가 영웅이었고 진실한 애국자들이었다. 나도 조국과 민족을 위해 이 한 몸 불사르리라. / 철학과·1년 (남)

○…이승만 독재 정권의 유지를 위한 3·15부정선거에 맞선 학생과 시민이 함께한 민주화 투쟁이었다. 순수한 나라사랑의 마음으로 시작된 4·19였기에 결국 이승만 하야라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 언론정보학부·2년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