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준비위원회(이하 졸준위)는 지난 17, 18일 이틀 동안 학생회관 앞에서 졸업앨범 제작을 위한 품평회를 가졌다.

  졸업앨범제작 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졸업예정자들의 직접적인 참여 유발을 위해 열린 이번 품평회에서는 춘천시내 사진 업체인 대우, 라이카, 미성, 탁틴 등의 견본을 전시해 학우들로부터 서명을 받았다.

  졸준위는 품평회 결과를 토대로 각 업체들의 졸업앨범제작 수행능력, 앨범 디자인, 제본 및 인쇄상태, 부가서비스, 각 업체들의 제작계획 브리핑 등을 심사한 뒤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졸준위원장 김건철(법학부·4년) 군은 “졸준위 사업에 있어 졸업앨범 제작 업체 선정의 투명성 부문은 많은 졸업예정자들의 요구”라며 “이를 위해선 졸준위 사업에 대한 졸업예정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품평회 부문은 업체선정 평가부문에 있어서 20% 정도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