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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을 부르는 웹툰 드라마, 그 인기비결은?
문지연 기자  |  mjy05@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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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03  22: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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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장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미생’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Daum)에서 독점 연재한 윤태호 작가의 웹툰 만화를 원작으로 해 만들어졌다. 미생뿐만 아니라 OCN의 ‘나쁜녀석들’과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네이버 웹툰, 이종범 작가 연재), 네이버TV 캐스트의 웹드라마 ‘연애세포’ 등 웹툰을 원작으로 둔 드라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동안 웹툰을 드라마화 시킨 시도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tvN에서 2007년 방영한 ‘위대한 캣츠비’도 있었고, 2010년 KBS에서 방송한 ‘매리는 외박중’도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공교롭게도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들은 모두 ‘중박’ 이상을 터뜨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웹툰 드라마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스마트 폰으로 인해 웹툰의 수요가 늘어난 것이 큰 이유다. 웹툰은 인터넷을 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매우 높은 문화 매체다. 더불어 웹툰의 장르가 점점 다양해지며 독자들의 연대감과 공감대까지 형성하는 힘을 가진다. 다소 한정적인 소재로 소통하던 일반 드라마에 비해 작가의 상상대로 그려내는 웹툰은 대중들에게 더욱 참신한 이야기로 다가온다. 또 웹툰 드라마는 시각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 이미 그려진 원본이 있기에 따로 스토리보드를 구성하지 않아도 된다. 때문에 드라마 제작자들 역시 다른 소설 작품보다 웹툰을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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