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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통ㆍ폐합, 뚜껑 열렸다학과 개정 규정 공식 발표…“우리과는 어디에 있나”
문지연 부장기자  |  mjy05@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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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3.23  13: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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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우리 대학은 ‘제ㆍ개정 규정’을 공포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대학 구조 개혁 평가에 따른 2016학년도 학사조직 개편 및 정원감축 시행과 학과 통ㆍ폐합 관련 사항이다.

규정에서 밝힌 변경 내용으로는 국어국문학과, 철학과, 사학과가 인문학부로 통합되고 사회과학대의 언론정보학부는 언론, 방송통신, 디지털콘텐츠로 구성되던 기존의 3개 전공을 2개로 개편한다. 또 기존 법행정학부의 법학 전공은 법학과로 독립하게 되며 행정 전공은 정치행정학과로 흡수된다. 경영학부는 경영학, 의료경영, 컨벤션관광경영으로 나뉘던 기존 3개 전공을 모두 통합해 경영학과로 거듭난다. 국제학부의 경우 4가지 전공을 3개로 변경한다. 수학과와 금융정보통계학과가 수리금융정보학과로 통합됐고, 체육학부의 2가지 전공도 하나로 통합돼 체육학과가 된다. 특히 정보전자공과대학이 공과대학으로, 자연과학대학이 자연과학보건생명대학으로 명칭이 변경 된 것도 눈에 띈다. 학과들의 통ㆍ폐합이 연잇고 있지만 공과대학에서는 에너지공학과가 새로 신설됐다. 이 같은 개편 사항에 따르면 11개의 학과와 학부에서 총 129명의 인원 감축이 이뤄진다.

지난해 4월 발표된 학과구조 개혁 초안에는 2016년도부터 우리 대학의 본래 45개 학과와 전공이 39개로 축소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당시 총학생회는 공식 성명서를 통해 구조개혁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공개하고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또 인문대 학생회 측은 학생들에게 먼저 알리지 않고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학과 통ㆍ폐합을 공지한 대학에 사과를 요구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사학과 학생들은 플랜카드 시위를 벌이는 등 크게 반발했고 학내에는 학과 통ㆍ폐합을 반대하는 대자보가 붙었다. 이어 학생들이 교무회의에 참석하려는 학교 관계자들의 출입을 막아서는 일도 벌어졌다. 구조 개혁에 따른 변경 사항이 최종 공표된 지금에도 학생들은 여전히 불만이다. 따라서 본지는 현재 개편 대상 학과의 학생들을 중심으로 학과구조 개혁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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