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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인자(국어국문학과 4년) 씨『와이퍼의 경춘 교향곡』이외 4편의 시로 『현대시학』 7월호에 등단한 우리학교 국어국문학과 4학년 이인자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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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2.09.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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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퍼의 경춘 교향곡』이외 4편의 시로 『현대시학』 7월호에 등단한 우리학교 국어국문학과 4학년 이인자 양을 만나봤다.                           

▲등단한 소감은?

  우선 너무 기쁘다. 등단을 한다면 학생 시절에 등단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해왔었는데 졸업하기 전에 등단해서 기쁨이 더 크다. 꼭 등단이라는 이름을 붙이지 않더라도 나의 시가 노트 속에 묻히지 않고 이름이 붙어 지면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돼서 좋다.

▲이번에 등단한 시 중에 『와이퍼의 경춘 교향곡』은 경춘가도를 소재로 하고 있는데, 이런 자연적인 소재가 시를 쓰는데 많은 영감을 주었나?

  나는 앞으로도 시의 소재를 자연에서 찾고 싶다. 자연 하나하나를 살아있는 매개체로 보며, 항상 그들을 다르게 보고 싶다. 특히 춘천과 경춘가도는 나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기 때문에 나는 그들을 친구로 생각한다. 통학하는 중에는 창밖으로 펼쳐진 경춘가도에 이끌려 잠 못이룬 적이 많다. 춘천은 나와 인연이 깊은 곳이다.

▲시를 쓰게 된 계기는?

  글을 쓰는게 그냥 좋았다. 시인이나 소설가가 되는게 어렸을 때의 꿈이었기 때문에 꼭 시가 아니더라도 글을 계속해서 쓰고 싶었다. 1학년 때부터 ‘시모리' 라는 동아리에서 시를 접했고 김은자 교수님 밑에서 시를 배우고 쓰면서 관심이 깊어졌다. 나를 시로 이끄신 분은 김은자 교수님이시기 때문에 이 기회에 꼭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현재 한림대학교 출신의 선배들이 문학 활동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 선배들이 많았으면 좋겠고 학교 전체에 문학 활동하는 분위기가 정착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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