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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취업전략!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주목하라
한림학보  |  news@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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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07  0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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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기업 채용 트렌드

공기업의 채용 트렌드를 한 마디로 얘기하면, NCS기반 채용이라고 말 할 수 있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채용은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공기업을 필두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올해 한국전력, 한수원 등 공공기관 130곳이 NCS기반으로 신입사원을 3천명 채용 중에 있고 정부에서는 2019년에는 공공기관에 전면 도입하고 민간으로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 많은 공기업들이 컨설팅업체를 통해 NCS기반 채용시스템을 구축 하기 위해 채용전형 컨설팅 진행 중에 있다.

현재 NCS기반으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들의 현황을 일부 보면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서류전형을 폐지했으며, 기업은행은 학력, 연령, 어학, 자격증에 관계없이 IBK핵심가치에 부합한 인재는 누구나 지원가능하도록 NCS 서류전형을 도입했고 NCS 기반 직업기초능력평가와 1박 2일간 집단토론, 팀프로젝트, 도전 PT등의 면접전형이 진행된다. 예금보험공사는 어학성적 미제출, 불필요한 자격증 입력 제한 규정을 뒀으며, 대한주택보증은 직무능력평가를 도입하여 직무기초능력+직무수행능력+전공시험+한국사가 포함된 필기시험을 진행한다. 대한지적공사는 지난해부터 직무관련 교육경험과 자격증 위주의 입사지원서로 서류전형을 바꾸고, NCS에 기반한 직무능력 위주의 역량테스트로 전환하였다. 또한 근로복지공단은 직무역량 중심의 자기소개서와 인성 및 종합직무능력검사, 2단계 면접으로 채용 전형을 변경하였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소셜리크루팅과 논술제도를 도입하였으며, KOTRA는 서류전형 없이, 직무능력평가와 외국어 쓰기 능력평가를 도입했다.

2. 공기업 취업준비 방법

- NCS 기반 취업준비

NCS(국가직무능력표준)는 「자격기본법」에서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요구되는 지식ㆍ기술ㆍ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 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즉, 시험을 잘 보고 스펙이 좋은 인재보다, 실질적으로 현장에 투입했을 때 일을 잘 하는 인재를 선발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NCS 도입으로 변경되는 사항을 채용단계별로 같이 알아보자. 단, 기관들마다 자체의 특성으로 인해 세부 내용은 상이하므로 관심 갖고 있는 기관들의 채용전형을 꼭 다시 확인할 것을 권한다.

- 서류전형

NCS 채용이라고 하면 학점/어학점수를 안보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공공기관 및 직무 특성에 따라 학점 및 어학점수 검증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는 사실도 놓치면 안 된다. 또한 공기업 특성상 정부 방침에 따라 한국사 시험을 채용에 적용중이기에 한국사와 관련한 자격증을 취득해 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자기소개서 항목 역시 성장과정, 학창시절, 성격의 장단점, 지원동기 및 포부로 구성되어 있던 스탠다드형 자기소개서에서 에세이형 자기소개서로 변경되며, 질문 문항 역시 해당 직무에서 기본적으로 갖춰야하는 능력을 증명할 수 있도록 관련 경험을 기술하는 자기소개서로 변경된다.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지를 구직자의 경험을 토대로 확인하겠다는 기업의 의지를 확인해볼 수 있다.

서류전형에서 한 가지 추가되는 내용은 직무능력소개서(경험 및 경력기술서)다. 경력직 직원 외의 신입직원은 경력 기술서에 채울 내용도 부족하고, 작성해보지 않아 어려울 것이다. 해당 직무와 관련하여 아르바이트, 동아리, 대외활동, 인턴활동, 외부 직업훈련과정에서 쌓은 경험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기술할 수 있도록 경험정리를 미리 해놓는다면 경력 기술서를 작성하는 데 어려움을 덜 수 있다.

- 필기전형

NCS기반 필기전형은 직업기초능력과 직무수행능력 두 가지로 설계되어 있으나, 기업 특성에 따라 기관별 평가 항목이 추가될 수 있다.

한 예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기존에 진행한 필기전형은 역량평가(6급)와 인적성검사다. 역량평가는 한국사+상식, 논술(시사)이 포함되어 있으며, 인적성 검사는 6급은 인성, 8급은 인적성을 평가했다. 하지만 NCS 도입 후에는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직무수행능력평가(6급)로 진행하고 있다. 직업기초능력평가에서 6급은 한국사+상식, 8급은 인적성을 평가하며, 직무수행능력평가(6급)는 직무상황 논술과 안전방재직의 경우에는 실기도 시행한다.

NCS 도입을 통해 필기시험을 바꾸는 곳도 있지만, 기존 적성검사 유형에 NCS형 문형이 추가되는 경우도 있기에 전공시험(사무 및 상경 분야: 경영ㆍ경제ㆍ법ㆍ행정ㆍ회계ㆍ국어ㆍ한문 등 해당 전공)에 대한 준비도 놓쳐서는 안 된다. 그리고 공공기관마다 필기전형 시험과목이 상이하므로, 관심 갖고 있는 공공기관의 채용전형을 수시로 체크해야 한다.

- 면접전형

면접전형은 직무 능력과 관련된 경험을 확인하는 경험면접, 업무 수행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확인하는 상황면접, 특정 직무 관련 주제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PT면접과 같이 구조화 면접으로 진행된다.

경험면접은 역량에 대한 정의와 심사기준을 정해놓고, 경험 수준과 역량 검증을 위해 STAR 프레임웍을 적용하여 질문 설계 후 면접을 진행한다. 예로>윤리의식을 검증한다면, 주 질문은 “남들이 신경쓰지 않는 부분까지 고려하여 절차대로 업무를 수행하여 성과를 낸 경험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십시오.” 등의 주 질문을 설계 한다. 그리고 후속질문으로 “구체적으로 언제, 어디서 경험한 일입니까? 업무에 적용되는 조직의 원칙은 무엇이었습니까? 그 규칙을 지켜야하는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어떻게 규정을 적용시켜 업무를 수행하였습니까? 규칙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어떤 노력을 기울였습니까? 업무의 성과는 어느 정도였습니까? 비슷한 상황이 온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의 질문문항을 구성하여 심층적으로 역량과 경험을 분석하는 질문을 진행한다.

상황면접 역시 기업 및 업무 수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한 후 대처방법을 확인한다. 현장의 실제 업무 상황을 반영하여 과제를 제시하므로, 직무분석이나 현장탐방, 인턴십 등을 거쳐 현장 경험을 많이 쌓았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면접 전형 역시 직무와 관련된 경험 및 경력과 현장 업무 수행능력 등을 검증하는 부분이 강조되고 있으므로, 자신의 경험과 경력에 대한 정리와 기업과 업무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 공공기관 인턴 활용

공공기관의 경우 재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인턴제를 운영 중이며, 지원자격을 청년인턴 수료자로 제한하거나 우대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우체국금융개발원은 신입직 채용의 경우 2013년 1월 1일 이후 공공기관 청년인턴으로 입사하여 수료한 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는 자격요건을 두고 있으며,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의 경우 청년인턴경험자를 우대조건으로 두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경우 해당원에서 인턴 및 계약직 경력자를 우대한다. 국민연금공단 역시 해당 공단 또는 타 공공기관에서 3~4개월 이상 청년인턴 근무한 경력자를 대상으로 별도전형을 실시한다. 공공기관의 체험형 청년인턴의 경우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도 지원 가능하므로, 청년인턴을 도전해보길 바라며 5개월 이상의 경험을 쌓길 바란다. 5개월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우대하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

/ 취업지원센터 이현애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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