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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수사로 진범 찾자!” CSI 경진대회 개최
김선애 부장기자  |  ksa082@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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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15  23: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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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과학수사(CSI) 경진대회가 지난 13일 우리 대학 일송아트홀에서 개최됐다. 과학수사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모의 사건 현장을 통해 범죄수사를 체험하고, 모의 법정을 진행하는 등 과학수사를 체험할 수 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우리 대학 법심리학연구소와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가 공동 주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 대학을 포함해 경찰대, 숙명여대, 영남대 등 전국 각지의 대학에서 1팀당 5명씩 총 10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박노섭 국제학부 교수의 사회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사건을 토대로 재구성된 모의 사건 현장을 각 팀당 15분씩 조사했다. 실제로 과학 수사에서 이용되는 혈흔과 지문, 족적 분석을 할 기회도 주어졌다. 참가자들은 현장 분석 결과를 토대로 경찰 CSI팀, 변호사팀, 재판부팀 등으로 역할을 나눠 모의법정을 진행했다. 각 팀은 직접 작성한 수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법정에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마지막으로 폐회사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폐회사에서 표창원 소장은 “유죄라는 확신을 얻지 못했다면 무고한 피고에게 누명을 씌우면 안 된다는 것을 학생들이 명확하게 제시한 점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법심리학연구소장 조은경 교수는 “이번 모의 사건의 모티브가 된 실제 사건은 개인적으로 진술 분석에 관심을 갖게 해준 사건”이라며 “이 사건을 현장부터 재판과정까지 공유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상은 영남대 재판부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우리 대학 심리학과 경찰 프로파일러팀과 우리 대학 국제학부 경찰팀, 우수상은 아주대 경찰 CSI팀과 우리 대학 심리학과 변호사팀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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