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은 올해부터 필수기초 컴퓨터 및 생활한문 과목을 폐지하고 선택기초의 ‘정보소통영역’과 핵심교양의 ‘융복합영역’을 신설한다.

폐지된 과목을 재이수하고자 하는 학생은 선택기초 영역의 프리젠테이션, 스프레드시트, 생활한문을 신청해 수강하면 된다. 재이수를 한 학생은 졸업 전까지 교무팀에 방문해 ‘이수구분 변경신청’을 통해 필수기초로 성적을 인정받아야 한다.

선택기초 영역에는 정보소통의 이해, 창의코딩 파이썬, 창의코딩 스크래치/앱, 창의코딩 웹, 디지털 스마트워크, 데이터 분석과 활용 등 총 6개의 과목이 신설됐다. 또 융복합 영역에는 여행과 문명, 소셜미디어와 테크놀로지, 인생사의 계절, 융복합적 문제해결의 프랙시스 등 총 4개의 과목이 신설됐다.

교양기초대학 관계자는 이번 교과과정 개편에 대해 “교양기초교육과정 혁신을 통해 ACE사업을 추진하고 중요성이 증대된 기초교육과정을 체계화시키기 위해서 추진하게 됐다”며 “변경된 기초교육과정을 통해 학업기초역량을 배양하고 교양교육에 의한 창의인재 육성을 실현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교과 과정 변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교양기초대학(248-267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