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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 the 한림, ‘로타랙트’, ‘굿프렌즈’
문세린 부장기자  |  msr13@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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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09  10: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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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페인을 진행하기 전 교육을 진행하는 굿프렌즈
   
▲ 지역 중고등학생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는 굿프렌즈의 모습
   
▲ 로타랙트 회원들, 겨울철 연탄봉사 뒤 인증샷
   
▲ 복지관 친구들과 탁구를 치는 로타랙트의 모습

지난 호에 이어 나눔의 미학을 보여주는 이들,우리 대학의 중앙동아리 ‘Good Friends’와 ‘로타랙트’를 소개합니다.

나뉘고 나뉘어도 여전히 하나인 우리,
‘로타랙트’

중ㆍ고등학교를 거친 사람이라면 Rotary(로타리)라는 단어를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1968년 세계 최초의 봉사 연합체 국제 로타리가 18세부터 29세의 성인남녀로 구성된 로타랙트를 창설한 것을 발단으로 1986년부터 우리 대학 학생들도 이들의 명성을 잇고 있다.

로타랙트는 오래된 역사답게 그에 맞는 봉사활동을 함은 물론이고 다른 학교와 연대해 큰 작업도 해마다 진행한다. 동아리 회장 이춘우(경영ㆍ3학년) 씨는 “우리는 춘천시 종합복지관과 도리샘이라는 정신지체아동이 있는 보호소에서 주로 활동을 한다”며 “불우이웃을 돕는 데 없는 재능까지 쏟아붓는 중”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로타랙트는 여느 동아리보다 큰 연합회를 가지고 있다 보니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가장 큰 자랑거리이다. 강원도 내 여러 대학들과 함께하는 로타랙트 지구대회는 각 클럽 간에 정보와 지식을 상호교류하는 자리로 로타랙트 인으로서 바람직한 봉사 이념 함양과 신념을 갖추기 위해 진행하는 오랜 전통이다. 또한 강원대 로타랙트와 함께하는 춘계 농촌활동과 겨울철 연탄, 김장봉사는 연례행사로 자리 잡아 없으면 섭섭할 정도다. 이 밖에도 양로원 봉사를 비롯해 여러 기수의 선배와 하는 체육대회까지 매월 진행하는 계획들로 빼곡하다.

‘나뉘고 나뉘어도 여전히 하나’라는 로타랙트의 테마답게 선배의 내리사랑은 동아리의 자랑이다. 이 회장은 “우리 동아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친밀감”이라며 “동아리 구성원 간 친밀감이 형성되지 않으면 봉사를 나가도 서로 서먹해 질 높은 봉사를 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지난해에는 새로운 봉사로 벽화를 그리는 활동도 진행했다는 로타랙트. 이 회장은 “봉사의 미덕은 순수한 마음으로 베푸는 것”이라며 말을 맺었다.

지역사회 참여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이해한다, ‘Good Friends’

Good Friends(굿프렌즈)는 ‘굿네이버스’에 ‘프렌즈’를 더한 것으로 굿네이버스라는 NGO 단체와 협력해 만들어진 동아리이다. 우리 대학은 강원지부와 연계해 2012년 창설됐다. 이들은 지역 내 복지 발전을 위해 춘천의 중고등학교에 가서 학생들에게 아동빈곤에 대한 내용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과 봉사를 진행한다.

굿프렌즈는 나무 한 그루가 모여 숲을 이루듯, 주변을 헤아리는 마음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뜻을 합쳤다. 동아리 회장 최은비(사회복지ㆍ2년) 씨는 “녹음이 푸르른 숲을 사회에 비유하자면 이를 이루기 위해선 학생이 건강한 나무 한 그루가 돼야 한다”며 “학생 스스로 주변을 살필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산소를 내뿜는 나무처럼 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굿프렌즈는 청소년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 회장은 “매주 한 번 주제에 대한 간단한 교육을 진행한 뒤 활동에 들어간다”며 “그동안 중고등학생들과 빈곤 아동을 위한 모금운동, 캠페인 및 사랑의 손인형극 등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또한 최 회장은 “봉사실적이 인정된다는 점에서 동아리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우리 대학 기숙사 상점으로 대체되는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VMS)에 봉사시간을 입력할 수 있다”고 동아리를 자랑했다. 최 회장은 “지성인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하는 할 뿐”이라며 “지금 아니면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봉사의 소감을 전했다.

어쩌면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창대하리라’는 구절은 이들과 걸맞은지도 모른다. 학업에 지쳐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우리 주변인들에게 무심했던 것은 아닌지를 돌아보며 여러분들도 타인의 가슴에 따뜻한 불을 지피는 누군가가 돼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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