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우리 대학 교육개발센터 주최 우리프로그램 콘테스트가 개최됐다. 다음 주에는 의사소통교육센터 주관 ‘한림교양필독서 100선 서평대회’ 수상식과 ‘한림 북클럽’ 우수 클럽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며, 교육개발센터 주최 ‘한림 멘토링’ 우수 조 평가도 진행된다.

‘한림교양필독서 100선 서평대회’는 일송기념도서관에서 지정한 ‘한림교양필독서 100선’ 중 6권을 뽑아 우수 서평을 선정해 학생들의 지적 탐구와 글쓰기 능력 배양을 도모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우수 서평에 선정되면 대상 30만 원(1명), 금상 20만 원(3명), 은상 15만 원(5명), 동상 10만 원(7명)이 지급된다. 이번 서평대회에서는 박준(철학)씨가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로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9일 오후 6시 기초교육관 16309에서 진행된다.

‘한림 북클럽’은 매 학기마다 20팀을 선정해 선발된 학생들에게 원하는 도서 구입비를 지원, 정해진 기간 동안 북클럽을 운영하게 해 자발적인 독서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활동 기간 중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우수 북클럽 10팀을 선정하고, 각 팀에게 2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학기 우수 북클럽은 7일 오후 5시에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9일 오후 6시 기초교육관 16309에서 진행된다.

최근 ‘우리프로그램’을 마감한 교육개발센터는 3학년 이상의 우수 학생들을 멘토로 선정해 멘티를 희망하는 학생들과 그룹을 만들어 대학생활 적응 및 교과목 학습력 향상을 도와주는 ‘한림멘토링’의 일정을 끝낼 예정이다. 한림멘토링에 참여한 멘티는 그룹 내에서 각 학과별 교과목을 배우게 된다. 이후 교육개발센터의 기준에 따른 평가를 통해 우수 팀을 선정하며 선정된 팀에게는 멘토 장학금과 함께 멘토링 증서 및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한림멘토링 증서 수여식은 9일이며, 장소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의사소통교육센터 주관 서평대회ㆍ북클럽 일정은 의사소통교육센터 홈페이지(cec.hallym.a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개발센터의 한림멘토링에 관한 정보는 한림멘토링 홈페이지(mentor.hallym.ac.kr)에서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