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연의 통일아리랑 대축제
9월 7일(수) 19:30PM
춘천문화예술회관

‘이호연의 통일아리랑 대축제’가 오는 7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무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6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공연은 한국 전쟁 이후 기나긴 세월이 흘러 남북이 대치하는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이 두 나라의 중요한 노래로 인지되는 아리랑을 기억하는 동시에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가치의 음악으로 알리고자 기획됐다. 지나온 역사를 다양한 형식의 아리랑으로 선보이는 대축제로 국악&재즈 세션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무용단,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의 무대가 모노 다큐 콘서트로 진행된다. 본 공연은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춘천시문화재단(259-5847)으로 하면 된다.

수요일 사이좋은 극장
9월 7, 21일 1회차 15:00 / 2회차 19:00
KT&G상상마당 춘천 사운드홀

‘수요일 사이좋은 극장’에서는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가 상영된다. 9월의 주제는 ‘꿈’.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가을 하늘의 구름처럼 설레는 단어가 아닐 수 없다. 오는 7일에는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제이미 폭스, 비욘세, 에디 머피 주연의 ‘드림걸즈’를 상영한다. 21일에는 대한민국 스키점프 국가대표팀 결성 이야기 ‘국가대표’가 준비돼있다. 28일에는 상상 속에서만 펼쳐질 법한 놀라운 이야기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마련했다. 행사는 100명 한정입장으로 관객 만석 시 출입이 제한될 수 있으니 서두르기를 권한다. 자세한 문의는 KT&G 상상마당 춘천 공연사업팀(070-7586-0526)으로 하면 된다.

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 정기연주회
9월 10일(토) 19:30
춘천문화예술회관

오는 10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춘천 시립청소년 합창단의 제15회 정기연주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길ㆍ걷다 여행 스케치’라는 주제 아래 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 지휘자 이경희와 피아노 연주자 이정희를 비롯해 춘천여자중학교의 릴리움합창단, 그리고 우석중학교의 이든 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한적한 가을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곡들로 구성됐으며, 그중 이수인 시인이 작시ㆍ작곡한 ‘오솔길에서’를 만나볼 수 있다. 피아노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목소리의 조화를 느끼고 싶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겠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본 공연은 오후 7시 30분을 시작으로 약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공연 1시간 전부터 좌석교환권이 좌석권으로 교환된다. 자세한 문의는 춘천시문화재단(259-587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