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구성하는 데에는 구성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글로벌 일류대학을 목표로 하는 만큼 대학 전체의 비전수립에 그치지 않고 단과대별 비전을 제안해 특별함을 더했다. 각 단과대에 속한 재학생들은 자신의 학부가 지향하는 목표 지점을 미리 확인함으로써 개개인의 적성과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인문대학의 이상은 ‘인문학적 소양과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인재 양성’이다. 이를 위해 동북아 지역학, 르네상스인문학, 생ㆍ사학, 디지털인문학 등의 융복합 과정을 확대한다. 비판적 사고와 분석능력ㆍ세계시민의 자질 함양을 통해 통섭적 의사소통 능력을 키운다.

사회과학대학의 이상은 ‘Smart Social Science Towards Global College’이다. 교육의 탁월성, 연구의 수월성, 융합과 혁신을 통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실사구시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실현하려 한다. 또한 이러한 인재에 적합한 융합 역량 교육을 실시할 것이다.

경영대학의 이상은 실용적이고 수월성 있는 연구를 추구해 통섭형 역량 및 특성화 지식을 두루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다. 따라서 전체를 아우르는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학생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트랙을 신설, 산하 연구소의 연구성과 극대화를 과제로 한다.

자연과학보건생명대학의 이상은 자연과학ㆍ보건ㆍ생명 분야에 적합한 전문인력 양상이다. 이를 위해 미래 산업 분야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고 R&BD(Research and Business Development) 활성화 추진을 목전에 두고 있다.

공과대학의 이상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작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공학인을 양성하려 한다. 또한 미래 지향적 공학인ㆍ현실문제해결 능력을 가진 공학인ㆍ현장실무 중심의 공학인 양성을 이루기 위해 교육과정의 실용화 및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며 대학원 활성화 및 융복합 연구활동 참여를 확대하도록 한다.

의과대학은 의학과와 간호학부로 나눠 이상을 공유했다. 먼저 의학과는 따뜻한 인성의 의료인 육성과 리더 중개연구단 육성, 대학원 활성화를 통해 연구 경쟁력을 확대하도록 한다. 간호학부는 학습성과 기반의 간호 교육의 질 제고를 목표로 했으며 산학협력 연계 강화 및 연구소 활성화를 통한 연구 역량을 강화하도록 한다.

교양기초교육대학의 이상은 풍부한 인간성과 창조성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다. 따라서 소통중심의 기초교양 교육을 실천함과 동시에 폭넓은 지적 소양을 함양하며 지ㆍ덕ㆍ체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며 폭넓은 지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