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의사소통교육센터(센터)에서 2016년 2학기 ‘4통(通) 프로그램’의 첫 시작으로 ‘심비우스 북 클럽’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4통 프로그램’은 교육센터에서 우리 대학 학생들의 교양과 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심비우스 북클럽(책通), 심비우스 독서토론대회(말通), 고전읽기 한문골든벨(고전通) 총 네 가지의 소통(通)을 도모하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4통 프로그램의 첫 번째인 ‘심비우스 북클럽’은 학생들의 책읽기 문화 조성과 더불어 지적공동체를 꿈꾸는 학생들을 선발해 도서비 지원을 해주며, 원하는 책을 읽고 팀원들과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재학생들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신청 인원은 최소 3명에서 최대 7명까지다. 19일 총 20팀의 북클럽이 선정되는데, 선정된 북클럽들은 21일 설명회를 거쳐 북클럽을 운영하게 된다.

심비우스 북클럽은 최소 3회 이상 모임을 가진 후 보고서를 작성해 센터 홈페이지(cec.hallym.ac.kr)에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보고서를 토대로 우수 북클럽 10팀을 선정해 상금을 지급한다.

교양기초교육대학 김양선 교수는 “심비우스 북클럽이 인기가 많아지다 보니 신청서를 확인할 때 꼼꼼하게 확인하게 된다. 신청서를 작성할 때 신청동기의 명확성, 도서목록의 타당성, 모임 일정의 현실성을 위주로 보니 북클럽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들은 참고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심비우스 북클럽 말고 다른 4통프로그램도 많이 참여해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