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보리코스트 콘서트 '생활의 발견'
9월 24일(토) 19:30PM
축제극장 몸짓
다가오는 24일 축제극장 몸짓에서 ‘아이보리코스트, 생활의 발견’ 콘서트가 열린다. 담백하면서도 감미로운 어쿠스틱 사운드에 감성적인 메시지로 널리 이름을 알리고 있는 아이보리코스트는 춘천 토박이 출신의 밴드이며 김한림, 이단비, 전찬성의 혼성 3인조로 구성돼있다.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 속에서 느꼈던 소소한 깨달음을 노래와 토크로 풀어내는 공감 콘서트를 모토로 한다. 특히 신곡 ‘어디 있니 눈썹아’, ‘사랑한다 말할 때까지’, ‘산 너머 산’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원한 밤공기가 기분 좋게 다가오는 가을밤, 편안한 가족과 또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감성적인 이들의 공연을 즐겨보는 건 어떠한가? 가격은 그리 비싸지않은 10,000원. 늦은 7시 30분부터 약 8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매진되기 전에 어서 이 기회를 잡도록 하자. 

이준철댄스랩 - 씽크 어바웃 미
9월 21일(수) 19:30PM
축제극장 몸짓
축제극장 몸짓에서 이준철 댄스랩 ‘씽크 어바웃 미’가 오는 21일 시작한다. 다소 생소할지도 모르는 이준철 댄스랩 공연은 현대적이면서 인위적이지 않은 움직임과 주제, 거기에 더해진 현대적인 음악과 현 시대를 대변하는 캐릭터의 움직임, 감정, 상황적 연기와 그에 따른 무용적 해석을 추구한다. 내용을 보면 컵에 정체성이라는 의미를 담아 매 장면 컵을 주소재로 각본이 짜여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안무가 이준철이 스토리에 대한 기발한 해석을 안무로 어떻게 표현했는지 알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참가하자. 티켓 가격은 전 좌석 2만 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주최 이준철댄스랩 (010-8603-6086)에 연락하면 된다.

2016 춘천국제古음악제
9월 23일(금) ~ 10월 2일(일)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 외 5곳
2016 춘천국제古음악제가 ‘Musica Moderna-고음악, 우리시대의 새로운 음악’이라는 주제로 오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10일간 우리 대학 일송아트홀 등 춘천 시내 공연장에서 열린다. 춘천국제古음악제는 1998년 춘천리코더페스티벌로 시작하여 올해 19회를 맞는 국내 유일의 바로크시대를 중심으로 한 클래식 음악축제로, 축제의 서막은 9월 23일 국립 춘천박물관에서 독일의 유명한 카운터테너인 하겐 마차이트(Hagen Matzeit)와 미카엘리스 콘소트(Michaelis Consort), 알테무지크 서울의 협연 무대인 ‘왕궁의 불꽃놀이’로 화려하게 펼쳐지며 시작된다. 특히 축제 기간 춘천 시립도서관, 갤러리4F, 강원도청 달빛카페에서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린다고 하니 참고할 것. 공연 예매 및 문의는 홈페이지(ciemf.org) 또는 전화(261-7278)에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