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문화
역사와 예술 깃든 ‘박물관ㆍ미술관’
진채림 기자  |  jincl94@hallym.ac.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11.05  13:36:2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춘천국립박물관의 내부 공간.
   
▲ 축구선수들을 모티브로한 우희경씨의 작품들.
   
▲ 춘천국립박물관의 선사시대 유적.

춘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한 번쯤은 찾는 곳이 있다. 하지만 춘천에서 학교생활을 하며 시간을 보내다 보면 정작 관광지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학교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도 강원 지역의 역사와 예술 작품 등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있다.

강원 역사 숨 쉬는 국립춘천박물관

국립춘천박물관은 전국 13개 국립박물관 중 하나이다. 국립춘천박물관은 다양한 전시와 공연 및 문화행사, 교육 프로그램 등을 시행하고 있다. 총 2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1층에는 주로 고대 문화와 선사문화에 대한 전시가 이뤄지고 있다. 2층에는 불교와 왕실, 인물과 생활을 주제로 상시전시가 있으며, 기획전시실이 마련돼 있다.
문을 열고 박물관 안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뮤지엄숍이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체험학습실, 도서실 등이 있다. 왼쪽에는 상설전시실이 있는데, 바로 강원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선사문화, 고대문화에 대한 전시가 이뤄지는 선사ㆍ고대실이다. 이곳에 들어서면 구석기 시대부터 청동기 시대까지의 생활 도구, 각종 토기 등이 전시돼 있다. 또 삼국시대의 토기, 장신구와 통일신라시대의 기와류까지 다양한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이곳을 지나쳐 밖으로 나가면 고인돌도 전시돼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기획전시실이 가장 먼저 보인다. 지난달 30일까지는 중화복식예술전이 열렸고,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는 ‘대한민국 호국 미술대전’이 열린다. 호국미술대전은 육군본부가 지난 30년 간 장병들을 대상으로 ‘진중 창작품 공모전’을 진행하다가 지난 2011년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확대한 공모전으로 이번이 6회째를 맞았다. 이번 전시에는 대상을 수상한 ‘도마의 흔적’을 비롯해 사진, 디자인, 조소, 서예 등 수상작과 입선작 80여 점을 전시한다.
박물관이라고 해서 전시만 하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문화행사와 교육프로그램,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특히 오는 30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야간개장 음악회 : 신혜영의 거문고 이야기’을 비롯해 ‘큐레이터와의 대화 : 원주지역 철조불상의 제작 기법’ 등이 열린다. 또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강당에서 영화를 상영하기도 한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7시까지 개관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관람 요금은 무료지만 일부 기획전시나 프로그램을 유료로 운영할 경우는 미리 별도 공지가 있을 예정이다.

작지만 알찬 춘천미술관

학교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도 작은 문화 공간이 있다. 춘천시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춘천미술관이 있다. 춘천 미술관은 옥천동 예술마당 내에 있는 작은 규모의 미술관이다. 크지는 않지만 춘천시 미술협회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알찬 미술관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9일까지는 ‘우희경 개인전’이 열린다. 우희경 화가는 “전시관을 대관해서 개인전을 여는 것이 처음인데, 작품 몇 개만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 재미있게 해보려고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우 화가의 말대로 미술관에 들어서면 그의 개성이 담긴 인물화, 특히 축구 선수와 영화 속 주인공의 인물화가 많다. 또 우희경 화가가 작업하는 느낌을 그대로 연출해내는 등 개성이 돋보이는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우희경 개인전이 끝난다 해도 춘천미술관은 새로운 작품들로 가득 찰 예정이다.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는 이희숙 화가의 전시가 기다리고 있다. 이희숙 화가는 우리나라의 여러 미술대전에서 입선한 서양화가이다.
학교에서 멀리 떠나지 않아도 강원의 역사와 예술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돈의 구애를 받지도 않고, 시간만 조금 낸다면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을 해보길 추천한다.

진채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기기사
1
학생회 후보 공약, 옛것 ‘재탕’, 참신성 떨어져
2
총학 및 대학본부 주관 등록금 간담회 개최
3
연탄 나눔으로 이웃에 전하는 사랑
4
경영대 경선 과열, 중선관위 제지 나서
5
토익 점수로 장학금 받아가세요
6
4차 산업혁명, 한림대의 미래를 열다
7
낙태법, ‘태아 생명권 존중’과 ‘여성 자기결정권’ 첨예한 대립
8
WHO, 임신중절 ‘여성 근본적 권리’ 일본은 경제적 이유로 낙태 가능
9
우리 안의 오리엔탈리즘
10
한림교양필독서 50선 가이드
신문사소개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24252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학길 1 학생복지관 9315호 한림학보사
제보 및 문의 : news@hallym.ac.kr / 033-248-287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선주(간사)
Copyright © 2005 한림학보. All rights reserved. news@hallym.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