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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영문ㆍ의예 자료 미흡으로 불가 판정, 총학은 우수로 선정
이효정 선임기자  |  dawn@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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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03  13: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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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일송아트홀에서 열린 제4차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 예결산심의위원장 윤상일 (수리금융정보 · 3년) 씨가 예결산 심의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총학생회 제공

 2016년도 예ㆍ결산 심의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 심의 대상은 총학생회 및 단과대학 학생회, 학생자치기구와 모든 학과 학생회다. 심의는 예결산심의위원회 윤상일(수리금융정보ㆍ3년) 위원장이 맡았다.
이번 심의는 올해 초부터 지난달 18일까지의 학생회비 집행에 대해서 치러졌다. 윤 위원장은 각 자치기구에 학생회비 통장, 학기별 예산 집행내역서, 사업 지출 세부내역서, 영수증, 영수증 미첨부 사유서 등을 요청하고 이를 토대로 심의를 진행했다.

미첨부 영수증 0건, ‘총학ㆍ동연회ㆍ사생위’

총학생회(총학)는 축제와 선물 사업에 가장 많은 돈을 썼다. 집행 내역을 살펴보면 ▲축제 대금 5,400,000원 ▲비봉 축전 3,722,105원 ▲선물 사업 1,144,000원을 사용했다. 이어 ▲비전설계장학금 수여 932,520원 ▲사무용품 구입 354,850원 ▲멘토사업 상금수여 300,000원 ▲여성복지사업 물품 구매 240,000원 ▲들불제 축제 지원금 230,000원 ▲멘토사업 활동지원금 지급 224,400원 ▲하계확대간부수련회 단체티 제작 190,400원 ▲야구공 구입 150,000원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캠페인 114,000원 순으로 지출했다.

총학은 자율비가 없으며 예산 집행에 있어 미첨부 영수증은 0건이었다. 이러한 심의 결과 총학생회가 예ㆍ결산 관리 우수학생회로 선정돼 내년도 심의에서 예시로 사용될 예정이다.

동아리연합회(동연회)는 2학기 진행한 들불제 준비에 15,670,000원으로 가장 많은 예산을 사용했다. 이어 ▲비봉축전 주류 구입에 1,960,200원 ▲비봉축전 주점에 1,689,210원 ▲들불제 주점 516,270원 ▲중앙동아리 중간고사 야식마차 500,000원 ▲중앙동아리 기말고사 야식마차 390,000원 ▲복합기 대여 220,000원 ▲우산대여 사업 189,000원 등의 예산을 소모했다. 동연회 역시 자율비 사용은 해당되지 않는다.

기숙사생활위원회(사생위)의 예산 집행 내역을 살펴보면 1학기 기말 간식사업에 8,503,000원을 사용했다. 이어 1학기 축제에 3,605,530원을, 2학기 축제에 3,163,890원의 예산을 썼다. 사생위의 경우에는 주로 간식사업에 많은 돈이 들어갔다. 2학기 중간 간식사업에 2,940,000원, 1학기 중간 간식사업에 2,600,000원이 지출됐다. 이어 ▲9월 축제유니폼 360,100원 ▲브리꼴라쥬 지원비 300,000원 ▲3ㆍ9ㆍ11월 행사에 각 240,000원 ▲4월 축제유니폼 233,100원 ▲5월 행사 228,650원 ▲10월 행사 160,000원 ▲회의비 137,300원 등의 순으로 예산을 집행했다.

사생위의 경우 자율비로 222,300원을 사용했으며 미첨부 영수증은 없었다.

단과대학별 세부 예산집행 내역

단과대학의 경우 소속 학과에서 낸 단대운영비와 학생회비로 예산이 구성된다. 인문대학은 올해 소속 학과로부터 단대운영비를 받지 않아 총 3,618,386원의 학생회비만으로 운영됐다. 이 중 5월 축제 주점에서 1,014,530원으로 가장 큰 돈을 썼다. 이어 오리엔테이션 비용 지원 852,886원, 축제 수익금 지출 710,344원을 썼다. 이를 뒤따라 ▲인문인의 날 489,100원 ▲취업 특강 428,051원 ▲2학기 중간고사 간식 사업 348,100원 ▲SNS 이벤트 280,800원 ▲E-sports 대회 250,000원 ▲들불제 지원 230,000원 ▲토익 및 HSK 스터디 214,300원 ▲아침밥 사업 214,270원이 사용됐다. 자율비로는 축제 수익금 지출인 710,344원을 사용했으며 4건의 영수증을 첨부하지 못했다.

사회과학대학(사과대)은 5,720,000원의 단대운영비와 5,716,771원의 학생회비로 운영됐다. 사과대는 비봉축전 축제에 2,323,707원으로 가장 높은 금액을 썼다. 아침사업 1,315,800원과 야식사업 1,045,000원이 그 뒤를 따랐다. 이어 ▲3ㆍ5월 간식사업에 631,000원 ▲3ㆍ4ㆍ5월 아침사업에 454,500원 ▲2~4월 복지사업에 454,180원 ▲초청 특강 428,051원 ▲성년의 날 행사 423,020원 ▲5~9월 간식사업 360,000원 ▲E-sports대회 상품 260,000원 ▲들불제 지원 230,000원 ▲우산사업 220,000원 ▲사무용품 구매 180,000원 ▲축구대회 상품권 150,000원 ▲핸드폰 충전사업 136,770원 ▲농구대회 운영비 100,000원 등을 예산으로 지출했다. 사과대에서 사용한 자율비는 없으며 미첨부 영수증 또한 없다. 또한 거래 한 건당 세부내역서, 집행내역서, 영수증 등 제출 서류를 잘 구비해 예ㆍ결산위원회로부터 ‘우수’ 평가를 받았다.

경영대학의 경우 단대운영비 936,070원과 학생회비 3,278,103원으로 예산을 집행했다. 이 중 문구 비품 구매에 1,129,700원으로 가장 큰 금액을 소진했다. 다음으로는 5월에 진행한 체육대회에 580,000원, 명사특강에 428,051원을 사용했다. 이어 ▲경영대 주류비 380,160원 ▲복지 사업 물품 구매 264,120원 ▲들불제 지원금 230,000원 ▲아침 사업 200,000원 ▲경영대 공모전 137,600원 ▲비봉축전 지원금 100,000원 순으로 사용했다. 경영대는 자율비로 112,000원을 사용했고 미첨부 영수증은 0건이다. 

자연과학보건생명대학(자연대)은 총 3,593,570원의 단대운영비와 총 7,160,786원의 학생회비로 한 해 살림을 꾸렸다. 이 중 비봉축전 주점에서 5,180,570원으로 가장 높은 금액을 소진했다. 다음으로 자연대 축제에서 2,189,990원, 간식사업에서 1,000,000원을 사용했다. 이어 ▲11월 10일 자연대 축제 948,900원 ▲복지 사업 631,320원 ▲명사 특강 428,051원 ▲자연대 집행부 및 회장단 L.T. 400,500원 ▲추석맞이 SNS 이벤트 300,750원 ▲발렌타이데이 이벤트 248,130원 ▲우산대여 사업 239,000원 ▲들불제 지원 230,000원 ▲프린트 사업 216,300원 ▲보조배터리 대여사업 132,430원 등을 지출했다. 자율비는 총 1,070,220원을 사용했으며 미첨부 영수증은 없었다.

공과대학은 총 8,064,000원의 단대운영비와 총 3,274,459원의 학생회비로 예산을 집행했다. 3월 오리엔테이션 지원에 1,663,240원으로 가장 많은 예산을 썼으며 상시 간식사업에서 1,346,400원을 사용했다. 주요 예산 집행내역은 ▲간식사업 607,100원 ▲체육대회 501,800원 ▲초청 특강 500,000원 ▲1학기 게릴라 이벤트 440,000원 ▲2학기 게릴라 이벤트 396,000원 ▲취업특강 322,060원 ▲행사 진행비 271,400원 ▲체육대회 264,100원 ▲행사 진행비 236,800원 ▲들불제 지원 230,000원 ▲멘토링 지원 217,000원 ▲해오름제 201,730원 ▲신발세탁 192,500원 ▲동아리 M.T. 일회용품 지원 149,330원 ▲에너지공학과 M.T. 지원 138,000원 ▲IT박람회 111,000원 ▲비봉축전 지원 100,000원 등이다. 자율비로 110,480원을 사용했고 미첨부 영수증은 0건이다.

의과대학은 총 예산 6,276,081원 중 농촌 의료 봉사 활동에 1,604,400원으로 많은 예산을 들였다. 이어 ▲해오름제 650,000원 ▲기말고사 간식사업 500,000원을 사용했다. 의과대학 역시 자율비 사용은 없었으며 미첨부 영수증도 없었다. 의과대학의 경우 학생회비 외 지원금 카드를 사용해 현재 학생회비 잔액이 3,166,640원으로 많은 편이다.

국제학부는 총 19,672,565원의 예산 중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6,762,492원으로 가장 많은 예산을 사용했다. 이어 5월 축제 주점에서 3,589,470원을 사용했으나 증빙서류를 첨부하지 못했다. 상세 내역으로는 ▲2학기 개강총회 910,000원 ▲할로윈파티 820,680원 ▲국제학부 M.T. 800,572원 ▲1학기 개강총회 790,000원 ▲1학기 종강총회 780,000원 ▲체육대회 326,630원 ▲기말고사 간식마차 298,550원 ▲단대 특강 215,725원 ▲과방 프린터 설치 212,500원 ▲하계 학위 수여식 선물 구매 191,000원 ▲중간고사 간식마차 173,990원 ▲스승의 날 행사 135,814원 등이다. 국제학부의 경우 서류 제출이 빠르고 제출 문서의 구비가 좋았지만 약 5건의 미첨부 영수증이 있었다. 자율비로는 578,500원을 사용했다.

영어영문ㆍ의예과는 심의 불가 판정 받아

이번 예ㆍ결산 심의에서 영어영문학과는 30~40여 건의 영수증을 분실해 예결산심의위원회로부터 예ㆍ결산 심의 거부 판정을 받았다. 최정무(영어영문ㆍ4년) 학생회장은 “예산 집행을 하며 생긴 영수증을 파일에 모아뒀는데 그 중 하나를 분실했다”며 “종강총회 때 학과 학생들에게 이를 설명하고 모든 사용 내역을 발표해 다들 이해를 해줬다”고 말했다. 또 그는 “어찌됐든 예ㆍ결산 심의를 거절 받게 됐으니 예결산위원장 참관 하에 은행거래명세표를 통한 설명회를 화요일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의예과의 경우 학생회비 자금의 이동경로가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심의 불가 판정을 받았다. 의예과 전성준(의예ㆍ2년) 학생회장은 “2학기 주점 운영 당시 학생회장인 본인과 총무가 돈을 따로 관리하면서 개인통장을 혼용하게 됐다”면서도 “당시의 영수증을 첨부했기 때문에 예결산위원장도 재정 사용의 투명성은 인정해줬다”고 밝혔다. 덧붙여 전 학회장은 “현재 사업 세부계획서, 거래내역서, 영수증 및 입출금내역서를 모든 학과 학생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오는 화요일 학과에 이 같은 내용을 설명 및 보고하는 설명회를 가지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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