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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등 예방만이 ‘답’
김동운 부장기자  |  chobits3095@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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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08  10: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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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학생복지관의 GS25 편의점 점장은 “근래 한 달 사이 마스크 구매가 눈에 띄게 늘었다”고 이야기했다. 학생복지관 2층에서 문구점을 운영하는 점주도 “마스크 구매뿐만 아니라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학생들이 눈에 자주 띈다”며 미세먼지 문제가 체감된다고 말했다. 우리 대학의 환경미화를 담당하는 미화부 직원분도 공감했다. “환기를 위해서 강의실의 창문을 열어놓고 가는 경우가 있는데, 다음날 이를 청소하려고 보면 책상이나 창틀에 먼지가 눈에 띄게 쌓여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고 답해줬다. 미세먼지의 영향이 덜 해 보이는 춘천도 더 이상 청정지역이라 말할 수 없는 셈이다.

중국에서 한국으로 편서풍이 강하게 부는 동아시아의 지리구조와 현대사회의 산업구조에서 기인한 미세먼지의 특성상 완전히 근절하는 방법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국의 한 대학교처럼 ‘마셔서 극복하자’라는 슬로건을 걸고 스모그가 낀 운동장을 구보하는 우스꽝스러운 일을 우리들이 본받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렇기에 우리들은 자체적으로 미세먼지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

미세먼지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입수하는 것이 예방의 첫 번째 지름길이다. 가장 편한 방법은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것이다. 미세먼지 확인 어플들은 기상청에서 측정한 자료를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미세먼지에 대한 즉각적인 정보입수가 가능하다. 혹은 한국환경공단이 제공하는 ‘에어코리아’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미세먼지 및 각종 대기오염 현황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미세먼지를 피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다. 흡입되는 미세먼지나 황사의 양은 활동의 강도와 시간에 비례하기 때문에 격렬한 야외운동은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할 경우 신체노출부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긴소매 옷을 입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야외활동을 마친 뒤 되도록 옷을 바로 세탁해야 하며, 집 안의 습도를 높여 먼지를 가라앉혀야 한다.

우리 대학 학생들은 학생복지관 3층의 보건진료소를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보건진료소 담당간호사 배미연씨는 “진료소에서는 미세먼지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학우들을 위해 1회용 마스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의료용 가글도 함께 제공하니 미세먼지가 걱정되는 학우들은 이를 이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배 씨는 “월, 목요일마다 대학 병원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수 있고, 처방과 조제까지 가능하니 건강에 문제가 있다면 편하게 방문해 달라”며 이야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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