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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통해 잃어버린 캠퍼스 라이프 되찾자
한림학보  |  news@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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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4  13: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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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이나 대인관계 문제 등으로 최근 우울한 캠퍼스 라이프를 보내는 친구들이 늘어나고 있다. 함께 술을 마시거나 대화하며 웃어도 그들의 낯빛에는 그림자가 깔려있는 듯하다. 덩달아 나 역시 우울해질 지경이다. 그래서 나는 친구들에게 얼마 전부터 운동을 권하기 시작했다. 내가 체험한 변화를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였다.

며칠 전 읽은 기사에 따르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일주일 평균 운동시간은 71.1%가 3시간 미만이었으며 2년간 건강검진을 받은 경험이 전혀 없었고 46.5%가 극단적인 분노, 45.5%가 우울증, 92.9%가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다고 한다. 생각보다 높은 수치다. 나 역시 신입생 때 되돌아보면 축구도 하고 술도 마시고 하면서 재미있는 생활을 보냈지만 따로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별로 하지 못했다.

하지만 조금씩 운동을 하다 보니 우울했던 기분이 나아지거나 행복한 느낌이 들기도 해 조금 더 계획적으로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일주일에 5일 정도를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고 축구동아리에 참여하고 있다. 신체의 변화도 있지만 생활이 활기차지는 것이 정말 좋은 변화라고 생각한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고 몸에 활기가 생기니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생각도 많이 하게 되는 것 말이다. 춘천 마라톤에서 스태프로 일하며 마라톤을 완주하는 사람들의 뿌듯한 얼굴은 봤던 기억은 운동이 주는 효과가 단순히 근력이 좋아진다거나 뼈가 튼튼해진다는 등의 육체 능력 향상만이 아니라는 걸 다시 내게 확인시켜줬다.

더불어 운동의 긍정적인 영향은 요즘 같은 환절기에 매우 중요하다. 며칠 전 접한 기사에 따르면 운동은 면역 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질병에 의한 면역반응에 긍정적 영향을 줘 저항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학생 여러분들도 이제 가볍게라도 운동을 하며 환절기 유의해야할 감기를 예방하길 바란다.

다들 과제와 수업이나 알바 등 많은 요소에 의해 운동할 시간이 없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모든 것들에 쫓기다 운동을 남는 시간에 미루다보면 결국 무엇도 할 수 없다. 피곤에 절은 두 발은 결국 침대만 향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금 더 하루 일정을 알차게 기획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다. 사소한 일들을 하나의 규칙으로 생각하며 생활하길 권한다. 아침에 습관적으로 이불정돈하고 하루를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하나의 규칙을 이뤘다는 왠지 모를 성취감과 함께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줄 것이다.

과제할 시간을 만드는 것처럼 하루에 약간씩이라도 운동할 시간을 만들어서 운동을 시작해보길 바란다. 혼자가 힘들다면 친구들과 함께 운동장을 돌거나 아니면 산책이라도 하면서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실외에서 많은 활동을 하는 것을 권한다. 또한 동아리 활동도 해보길 권한다. 변화는 본인이 가장 많이 느낄 것이다. 건강이 뒷받침 되어야만 어떤 일이든 시작할 수 있는 도전정신을 갖고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전기완(사회·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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