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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전공 필수화’ 본격시행17학번 전원, 다음달 복수전공 최종 선택해야 “학생 선택에 따라 학과/전공의 미래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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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1  16: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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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전공자 비율, 내년 45% 전망

2017학년도 입학생을 대상으로 한 ‘복수전공 필수화’가 본격 시행된다. 17학번 1학년 학생들은 전원 내년도부터 시행되는 복수전공 필수화를 위해 다음 달까지 복수전공을 최종 선택해야 한다. 16학번 이상 재학생은 자율적으로 복수전공을 선택하게 되는데, 현재 2학년 이상 재학생 가운데 복수전공자가 평균 20%를 웃돌고 있다. 따라서 내년도 1학기에는 복수전공 대상자인 2학년 이상 학생 가운데 복수전공자 비율은 약 45%에 이를 전망이다.

 

4차산업혁명 시대 대비, 복수전공 필수화 도입

 

‘복수전공 필수화’는 평생 직업이 평균 6번 이상 바뀐다는 이른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학생들이 대학에서 다양한 전공역량을 배양한 뒤 사회에 진출하도록 하는 목적에서 신설했다. 일찍이 앞서가는 선진국 대학들이 실시하고 있는 제도이며, 우리 학교는 지난해 ‘선진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인류대학’ 비전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학생중심 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복수전공 필수화를 도입했다.

학교는 신설된 복수전공필수화 제도를 원활히 실시하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학기 말, 국내 대학에서는 최초로 재학생 대상 ‘전공박람회’를 열고, 17학번 학생들이 내년도 복수전공할 학과 및 전공을 미리 선택하는 ‘복수전공 예약제’를 실시했다. <2017 한림 전공박람회>(6월7일~13일)에서는 학생들이 본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전공을 찾을 수 있도록 대학의 학과 및 전공에 관한 정보 제공과 설명과 상담이 진행됐는데, 90% 이상의 1학년 학생들을 비롯해 많은 재학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어 6월말과 7월초에 실시되는 복수전공 사전예약제에는 17학번 1학년 학생 중 92%가 참여했다.

 

 

“학생의 선택에 따라 새로운 전공 구조 창출”

17학번 신입생의 복수전공 사전예약 결과는 현재 우리 대학이 가지고 있는 학과 및 전공의 미래를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 복수전공 필수화 체계에서는 학과 및 전공의 정원은 종전의 입학정원에 해당 학과 및 전공을 선택한 복수 전공자수를 합한 숫자로 계산되기 때문이다. 이번 복수전공 사전예약에서는 각 학과 및 전공이 신청자 수가 정원의 120%가 넘을 경우 자율적으로 복수전공 허용자수를 정하도록 하였는데, 대부분의 학과가 복수전공 신청자 모두를 수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사전예약의 추세가 다음 달 최종 복수전공 선택에 그대로 이어질 경우, 심리학과, 언론방송융합미디어 전공, 디지털미디어콘텐츠 전공, 광고홍보학과, 융합소프트웨어학과 등은 사실상 정원이 증가한 학과 및 전공이 될 전망이다. 반면에 복수전공 선택학생들이 원래 정원 보다 상당히 미달한 학과 및 전공은 사실상 정원이 축소됨에 따라 학과 운영 예산 책정과 전공 강의 개설 등에서 제한을 받을 전망이다.

 

복수전공 이수기준은 33학점, 역량트랙제로 전공 심화학습 가능

 

복수전공 이수기준은 1전공 33학점, 2전공 33학점이며, 이는 복수전공 졸업에 필요한 최소 학점을 말한다. 그러나 전공별로 당연히 심화학습을 할 필요가 있으며, 이 경우 학과별로 전공 역량트랙(CEP)을 마련해 학생들이 전공 심화학습이 가능하도록 전공 교과과정을 이미 개편했다.

이에 더해 전공역량 트랙을 기준에 맞춰 이수한 학생에게는 졸업과 동시에 “전공역량 졸업인증”을 수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학생들은 복수전공을 통해 보다 다양한 전공을 이수할 뿐만 아니라 각 학과의 중요 역량 및 다양한 전공심화 학습을 병행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의 선택의 폭은 기존보다 더욱 커졌고, 동시에 사회에서 요구하는 원하는 인재상을 맞춤으로 타 학교 학생들보다 한 발짝 앞설 수 있게 됐다. 

 

 

“융합전공은 한림대의 미래”, 1학년생 25%가 융합전공 선택

-‘의약신소재’ ‘데이터테크’ ,‘4차산업혁명’ 융합전공 인기-

복수전공 사전예약 때, 17학번 1학년생의 약 25%가 기존의 학과 및 전공 대신, 융합전공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융합전공은 한림대의 기존의 33개 학과 및 전공이 급변하는 사회 수요에 부응하지 못한다는 비판에 따라 기존 전공을 대체, 발전시킬 미래 지향적인 전공을 새로 창출한 것이다.

우리 대학은 사회변화와 수요 및 학생의 필요를 반영한 융합전공의 개설을 통해 기존 전공을 발전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특화된 융합전공 개설 및 학문간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교과과정 창출을 목적으로 지난해 공모를 통해 6개의 융합전공을 신설했다. 6개의 융합전공은 4차산업혁명전공, 데이터테크전공, 디지털인문예술전공, 동북아지역전공, 융합관광경영전공, 의약신소재전공으로 구성되어 있다.

복수전공 예약 결과, 일반 전공의 경우 38개 학과 중 복수전공충원율 100% 이상 전공이 7개인 반면 융합전공은 6개 전공 중 4개의 전공이 충원율 100%를 넘고 있어 신설된 지 1년 밖에 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의약신소재전공, 데이터테크전공은 각각 250%, 150%를 넘김으로서 학생들이 융복합학문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서 살펴본다면, 융합전공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서 사회가 요구하는 것 뿐만이 아닌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도 매력적인 학문으로 느껴지고, 25%가 선택한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보여진다.

정보제공 = 교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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