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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자, 강릉으로 떠나라새 학기 활력 찾는 여행 자연과 문화재 숨쉬는 곳 강릉 명소 가볼만한 곳은? 먹거리도 풍부, ‘일석이조’
변서하 기자  |  seoha0108@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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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3  11: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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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첫째 주, 몸과 마음은 아직 방학 패턴에 익숙해져 있지만 다시 학업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시기다. 수업에 집중도 잘 안되고 지난 방학은 아쉬움만 가득하다, 개강을 앞두고 아직 방학의 단꿈에 젖어 헤어 나오지 못한 이들을 위해 ‘나를 위한 여행’을 소개하려한다. ‘나를 위한 여행’의 여행지로 학교로부터 가까운 거리에 있고 바다를 보며 여행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강릉”을 추천한다.

 

자연을 따라 여행하는 강릉

새해는 아니지만 일출을 보며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기에 좋은 ‘정동진(강원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을 첫 번째 여행지로 소개한다. 정동진은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인 정동진역과 인접해있어 접근성이 좋다. 이곳에서 일출을 보면 복잡하고 힘든 일들도 한 번에 풀릴 것이다.

일출을 본 후에는 커피거리로 유명한 산책 코스 ‘안목해변(강원 강릉시 견소동 286)’을 추천한다. 안목해변은 탁 트인 겨울바다의 모습과 카페에서 향긋하게 퍼지는 커피향의 조화가 인상적인 곳이다. 커피거리에 자리 잡은 카페들 대부분이 수준 높은 로스터리 카페로 아무 곳이나 들어가도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커피거리 뒤편에는 어민들의 집들이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다. 집의 담벼락에는 물고기와 일출을 그려놓은 벽화들이 있어서 바닷가 마을의 정겨움을 더해준다. 안목해변 옆에 빨간 등대가 위치한 안목 항에서는 귀향하는 어선들과 잔잔한 겨울바다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볼 수 있다.

 

강릉의 많은 해변들 중에 유독 한적한 바닷가가 있다. 조용히 해변을 거닐며 생각하기에 좋은 여행지로 유명한 ‘영진해변(강원도 강릉시 연곡면)’이다. 파도가 방사제에 부딪히는 소리를 들으면 마치 바다가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그만큼 바다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영진해변은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배우 공유(김신)와 김고은(지은탁)이 처음 만나 메밀꽃을 건네준 장면의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다.
강릉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의 SNS에 자주 올라오는 사진 장소 대부분이 ‘강문해변(강원도 강릉시 강문동)’이다. 강릉 해변 중에서도 포토 존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액자 조형물과 보석반지 모형 안에 있는 벤치, 이젤 위에 놓여있는 캔버스 모형 등이 있다. 강문해변에서 ‘솟대다리’를 지나면 ‘경포해변(강원도 강릉시 안현동 산 1-1)’으로 갈 수 있다. 강문해변에는 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한편 경포해변은 비교적 넓은 바닷가로 산책하기에 적당하다. 202번의 버스를 이용하여 경포해변에서 강문해변으로 이동하는 경로를 추천한다.

 

문화재를 따라 여행하는 강릉

강원도 강릉여행에서 아름다운 관동팔경 중 으뜸장소인 ‘경포대(강원도 강릉시 안현동 산 1-1)’를 문화재 여행지로 추천한다. 경포대는 시도유형문화재 제 6호로 지정된 곳으로 낮에는 호수가 보이는 풍경과 새소리, 바람소리가 들리는 맑은 곳이다. 밤에는 은은한 조명이 켜져 아름다운 운치를 볼 수 있다. 4월에 벚꽃이 피면 벚꽃축제도 열린다고 하여 더욱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흔히 알고있는 오만원권과 오천원권 화폐의 주인공의 생가가 강릉에 위치해 있다.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나고 자란 곳으로 보물 165호에 지정된 ‘오죽헌(강원도 강릉시 율곡로 3139번길 24)’이다. 율곡이 태어난 몽룡실, 어릴 적 사용했던 벼루, 신사임당의 유작 등 알찬 구경거리가 마련돼 있다. 또한 입장료 3천원이면 율곡 일가의 유품 전시관도 둘러 볼 수 있다.

강릉에는 약 300년 동안 흐트러짐 없이 유지 된 고택이 있다. 들어서는 입구부터 전통의 미가 가득한 ‘선교장(강원도 강릉시 운정길 63)’은 지난 300년 동안 후손들이 집을 한 번도 비운 적 없이 현재도 살고 있다. 오랜 세월의 흔적들이 깃든 곳이라 건물 하나하나에서 기품이 느껴진다. 잘 조성돼 있는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선교장의 전망을 볼 수 있다. 과거에서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고택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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