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입학식이 지난달 28일 한림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중수 총장을 비롯해 윤대원 이사장과 김용구 한림과학원장, 교무위원, 신편입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국민의례 ▲학사보고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식사 및 축사 ▲장학증서 수여 ▲보직교수 소개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 총장은 축사에서 “대학생활은 인생의 황금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를 자신이 꿈꾸는 방향으로 바꾸어보겠다는 호기를 키우는 곳으로 활용할 것, 잠재역량을 키우기 위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사색하는 습관을 기를 것, 그리고 전문지식 습득과 더불어 인성을 함양하고 공동체의식을 형성해 나갈 것 등 세 가지 조언의 말을 전했다.

한림메디컬인재장학금은 신입생 대표로 입학 선서를 한 계인석(의예ㆍ1년) 등 11명이 받았다. 이외에도 한림인재장학금, 한림케어장학금, 한림종합전형인재장학금, 광역자치단체장추천장학금, 체육특기장학금, 한림Honors장학금, 한림국제학부장학금, 한림글로벌장학금, 한림편입학장학금, 한림연계편입학장학금이 지급됐다. 이는 역대 최다 인원인 198명에게 주어졌다.

올해 입학생은 신입생 1,817명, 외국인 신입생 28명, 편입생 173명, 재입학 12명 등 총 2,028명이다. 단과 대학별로는 인문대 314명, 사회과학대 443명, 경영대학 275명, 자연과학대 496명, 공과대학 242명, 의과대학 192명, 국제학부 36명, 융합인재학부 30명으로 자연과학대학이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