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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근로학생 개인정보 누설 의혹A씨 “조회 권한 없다” “서류 파기시 학점 보고 말한 적은 있어”
지동현 기자  |  shwant06@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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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0  12: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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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기관 근로학생이 업무 중 알게 된 개인정보를 누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학생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지만 기록물 파기, 우편 정리 등의 과교내 기관 근로학생이 업무 중 알게 된 개인정보를 누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학생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지만 기록물 파기, 우편 정리 등의 과정에서 다른 학생의 개인정보를 보고 지인에게 말한 적은 있다고 하는 등 말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다수 제보에 따르면 교내 기관 근로학생 A씨는 일부 학생의 학점이나 교수의 연봉 등 업무 중 알게 된 개인정보를 다른 사람들에게 누설했다.

그러나 A씨는 이 같은 의혹에 대해 그럴 수도 없고 그런 사실도 없다며 강력히 부인했다. A씨는 우선 개인정보를 시스템 상에서 조회하기 위해선 교직원 아이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본인은 교직원 아이디를 모르니 시스템에서 다른 학생의 개인 정보를 조회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A씨는 다만 기록물을 파기할 때 적혀 있는 개인 학점을 봤을 뿐이며 학생들에게 보낼 우편물을 정리하던 중에 정보를 보고 이를 다른 사람에게 말한 적이 있다고 했다. 또한 교수 연봉을 누설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다른 부서 직원과 술을 마시다 들은 정보를 수업 때 같은 과 동기에게 얘기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A씨 말을 종합하면 교내 기관의 시스템 상에서 개인정보를 조회해 이를 누설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지만 기록물 파기나 우편 정리 등 서류 업무를 하던 중 알게 된 정보를 지인에게 말했다는 얘기가 된다.

A씨가 일했던 교내 기관은 근로 학생이 주로 하는 일은 전화 업무라며 개인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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