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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한림원] 10년에 한 번쯤 다시 읽는 책의 재미
▲ 홍일선(법행정학부) 교수 평소 존경하던 선생님 한 분이 은퇴하셨다. 얼마 전 찾아뵙고 근황을 여쭈어 보니,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도 만나고 여기 저기 구경도 다니고 이런 저런 책들도 읽고 계신다고 한다. 어떤 책들을 주로 읽으시냐고 하니, 새
한림학보
200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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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사설] 부정부패 없는 사회를 위해
얼마전 국제 반(反)부패 NGO인 국제투명성기구(Transparency inter-national)가 발표한 '2007년 부패인식지수(Corruption Per-ceptions index)'에 따르면 한국이 조사대상 180개국 가운데 43위를 기록했다
한림학보
2007-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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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한림원] 자기주도적인 학습
▲ 이윤경(언어청각학부) 교수 장애아동들에게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와 같은 언어를 가르칠 때에는 크게 직접교수법(direct instruction)과 인지적접근법(cognitive approach)의 두 가지 교수접근법을 활용한다. 직접교수법은
이윤경 교수
200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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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사설] 대학평가, ‘Mighty Hallym’의 발판으로 삼자
2007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본교가 종합순위 24위를 차지했다. 03년도 10위, 04년도 14위, 05년도 17위, 06년도 19위를 기록하는 등 해마다 하락세를 보이는 실정이다. 이에 학교 본부는 물론이고 학내 구성원들 사이에서 걱정하는 목소리가
한림학보
200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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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한림원] 배움의 길
▲ 오수창(사학과) 교수 완판본 심청전에서 심청이 아버지는 자기 딸이 공양미 3백석에 임당수 제물로 팔려간다는 말을 들은 후 실성하여 뱃사람들을 욕한다. “눈먼 놈의 무남독녀 철모르는 어린아이 나 모르게 유인하여 값을 주고 산단 말이냐? 돈도 싫고 쌀
오수창 교수
200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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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사설] 올바른 우리말을 사용하자
언제부터인가 우리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방송사 별로 우리말 실력을 겨루는 프로그램이 경쟁적으로 생겨나고 한국방송공사에서 주관하는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자 수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또한 각종 단체에서 주관하는 우리말 관련 강좌가 많이 개설되며
한림학보
2007-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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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한림원] 외국학생들에 대한 이해와 배려
▲ 장범성(중국학과) 교수 최근 우리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들리는 단어 중 하나는 아마 국제화라는 단어일 것이다. 우리 학교도 예외는 아니다. 어느 틈엔가 학교 캠퍼스에는 여러 나라의 젊은이들이 여기저기 눈에 띄기 시작하면서 우리 학교도 서서히 국제화의
장범성 교수
200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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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한림원] 진화하는 디스플레이
▲ 고재현(전자물리) 교수 지난 8월 하순, 대구의 EXCO에서 열린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IMID 2007)에 다녀왔다. IMID는 세계 3대 디스플레이 학회 중 하나로써 디스플레이와 관련된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장이기도 하지만 삼성과 LG를 포함한
고재현 교수
200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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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사설] 상생을 위한 관ㆍ학 협력
지난 4일 춘천시와 강원대, 본교가 지역 발전을 위한 대규모 관ㆍ학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협약은 지역발전과 산업육성을 위한 과제 개발 및 연구,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 및 문화진흥, 각종 국책 사업의 공동대응, 지역 인재의 육성을 통한 지역
한림학보
200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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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사설] 가을은 ‘신문(新聞)'의 계절
귀뚜라미 소리가 완연한 가을이 왔다. 여기저기서 독서를 권하는 소리도 조금씩들려오고 있다. 하지만, 평소 책 한 권 읽지 않은 이들에게는 이런 독서의 계절이 난감하게 마련이다. 더불어, 이곳 저곳에서 펼쳐 놓는 독서리스트는 제목만 들여다 보아도 왠지
한림학보
200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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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사설] 생리공결제 시행에 부쳐
2007학년도 2학기 개강과 함께 본교 여학생들은 반가운 소식을 접했을 것이다. 그것은 다름 아닌 '생리공결제'. 이는 총학생회가 내세운 올 해 임기 내 공약으로 교무회의를 거쳐 마침내 시행하게 됐다. 그동안 생리통으로 인해 수업을 듣는 데에 말 못할
한림학보
200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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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한림원] 잘 하는 것과 좋아 하는 것
▲ 손정인(화학) 교수 사람이 성장하면서 처음으로 중요한 시련과 선택의 기로에 마주하는 사건이 대학입시가 아닐까 한다. 시련이란 자신의 노력에 따라 학교 선택권이 결정되기 때문에 다른 것은 잊고 공부에만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나도 작년에야
손정인 교수
200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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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한림원] 자기 자신에게 인생을 걸어라
▲ 고태규(체육학부) 부교수 몇 달전 아들 생일파티에 참석한 아들 여친에게 앞으로 진로가 무었이냐고 물었다. 그런데 그녀로부터 “졸업 후 바로 결혼하고 싶어요”라는 대답이 돌아와서 속으로 놀란 적이 있다. 그녀의 부모님도 그걸 원하신단다. 양성평등을
고태규 교수
200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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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이성일 칼럼] 6월 항쟁과 질문의 역사
6월 항쟁 2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각종 행사들이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항쟁을 기리는 정부 차원의 기념식이 처음으로 열렸으며, 항쟁의 의미와 한계를 살펴보는 토론회가 여럿 진행되고 있다. 1987년 6월 당시 항쟁의 주역이었던
이성일 기자
200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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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기고] 청정 한림을 위하여
▲ 여경수(시설과 환경) 계장 서서히 무더위가 다가오고 있다. 아직 이르지만 더위를 피해, 그리고 피서철에 몰릴 사람들을 피해 벌써부터 상과 들, 강과 바다로 떠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바삐 돌아가는 일상에서 자신이 맡은 책임을 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림학보
200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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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사설] 개념 있는 사회를 만들자
어느 때부터인가 ‘무개념’이라는 말이 종종 회자되고 있다. ‘개념 상실’, ‘개념 없다’ 등의 여러 표현으로 사용되는 이 말은 본디 군인들이 즐겨 쓰던 말로, 사이버 공간의 게시판 등에서 반복적으로 쓰이면서 현재 젊은 세대의 유행어가 됐다. 여기서 ‘
한림학보
200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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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한림원] 이미지의 시대, 클리셰화된 인류
▲ 이황석(언론정보학부) 교수 필자가 담당하는 영상제작실습과목 중 ‘단편영화분석과 스토리 텔링’ 이라는 수업이 있다. 이 과목을 강의하며 수강생들에게 가장 먼저 개념정의를 하는 용어가 클리셰이다. 정형화된 혹은 진부한 표현을 가리키는 이 문학용어는 타
이황석 교수
200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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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사설] 금연 권하는 대학
오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제 20회 ‘세계 금연의 날’이다. ‘웰빙’바람을 타고 불어온 금연은 어느새 사회 전반의 흐름이 됐으며, 이는 대학가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본교의 ‘열기’는 아직인 듯하다. 본보 설문조사 결과 본
한림학보
2007-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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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한림원] Dynamic Hallym
▲ 안동규(경영학과) 교수 최근 본교가 추진하고 있는 중국 대학들과의 교류협약을 위해 엔타이, 칭따오, 그리고 베이징에 다녀왔다. 대학관계자와 영사관, 대사관 등의 교육담당자와 만났고 한국 기업을 탐방했다. 특히 중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본교 학생들을
안동규 교수
200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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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사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자
‘즐거운 생활’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4일간의 ‘즐거운 축제’가 끝났다. 매년 본교 특유의 ‘축제공동화’ 현상이 또한번 나타날까 걱정도 했지만 올해 축제는 개교 25주년이라는 남다른 타이틀 안에서 진행된 만큼 많은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을 얻고 그 막을
한림학보
2007-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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