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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한림원] 페이스북 옥상에는 여우가 산다
샌프란시스코 인근에 살며 공자님 말씀만을 읽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 내부직원의 초청이 없으면 들어갈 수 없다는 페이스북을 귀인의 도움으로 방문할 기회를 얻었다. 창고형 박스 건물로 이어진 캠퍼스는 쇼핑몰인지 대학캠퍼스인지 모를 정도로 카페, 오락실,
한림학보   2019-09-07
[오피니언] [기자수첩] 이유있는 돈자랑
요즘 길거리를 돌아다니거나 TV채널을 돌리거나 가게를 들어가면 어렵지 않게 힙합음악을 들을 수 있다. 한 래퍼는 유튜브를 통해 유행어를 만들고 본인의 옷을 만들어 대중적인 인기를 끌어 성공의 흐름을 이어갔다. 그만큼 우리나라도 힙합음악이 대중음악에 가
방성준 기자   2019-09-07
[오피니언] [사설] 속빈 강정
까보니 별 거 없었다. 자유한국당(한국당)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가족 증인 채택이 불발되자 지난 2~3일 열기로 한 청문회를 돌연 보이콧했다.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의 중심이 후보자의 가족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데 그런 증인들이 출석
한림학보   2019-09-07
[오피니언] [사설] 신기숙사 결로, 심각성 정말 몰랐나
우리 대학은 1천여명을 수용하는 신축 기숙사(신기숙사)를 2011년 2월 완공했다. 기숙사 입주 희망 인원을 모두 수용하겠다는 포부로 지어진 이곳은 학생식당, 헬스장, 요가실 등을 갖추며 비싸지만 좋은 시설로 학생들이 선호하는 기숙사가 됐다. 이제 신
한림학보   2019-09-07
[오피니언] [한림원] 미리 계획하고 계획보다 먼저 끝내라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쁨’이 일상이 됐다. 내가 주변을 둘러봐도 동료 교수들도 항상 바쁘고, 내가 지도하는 학생들도 어찌나 할 게 많고 바쁜지 서로 시간 맞추기가 어려운 적이 종종 있다.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바쁜 일상에서 항상 계획에 맞춰서 일이
한림학보   2019-08-31
[오피니언] [기사수첩] 우물 밖 개구리 : 카메라가 아닌 펜을 들다
“우물 안 개구리”란 넓은 세상을 알지 못하고 저만 잘난 줄 아는 사람을 비꼬는 말이다. 그렇다. 이 속담은 지난 세월의 나를 수식하는 말이었다. 그동안 나름 세상을 잘 안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8주간의 언론사 취재부 인턴 경험은 그런 나를 비웃기라
유주혜 부장기자   2019-08-31
[오피니언] [사설]한미일 공조에 한국은 빠졌다
문재인 정부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을 유지하는 것이 우리의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해당 협정을 종료했다. 사실 일본이 우리나라를 우방국이 아니라고 한 이상 지소미아는 종료될 운명이었다.미국은 협정 종료에 불만을 여과 없이 드러내며 우
한림학보   2019-08-31
[오피니언] [사설]통학(通學) 서로를 위해 소통을 배워나가길
우리 대학에서 서울을 오가는 통학버스 일부 노선이 폐지됐고 요금도 1천원 인상됐다. 일부 통학생들은 대학이 본인들의 발을 빼앗았다며 분노했다. 한편 기숙사 1관 외벽 공사가 진행되는 도중 가을학기 입사가 시작됐다.생활관에 입사한 사생들은 공사가 끝나지
한림학보   2019-08-31
[오피니언] [한림원] 풍차 방앗간과 자동차
4차 산업혁명의 파고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그 개념과 범위조차 모호함에도 불구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조만간 사라질 직업 100개와 같은, 일종의 살생부가 유포되면서 거기에 거론된 직업분야는 불안에 휩싸이고 있다. 특정 직업 뿐 아니라 아예
한림학보   2019-08-24
[오피니언] 긴 사령을 내보내며
‘사령(辭令)’은 인사에 관한 명령이다. 이번 학기엔 새로 들어온 기자들이 많아 사령이 길어졌다. 사령이 길어졌다는 건 한편으로 나간 기자들도 많다는 의미다. 1년이 넘는 시간동안 한림 학보에서 신문을 발행하며 많은 기자들과 인연을 맺어왔다. 2년ㆍ3
최희수 편집장   2019-08-24
[오피니언] [사설]소통(少通)이 아닌 소통(疏通)을 바란다.
수강 신청 변경, 하계 학위수여식(졸업식) 통합, 교내 공사 진행 등은 최근 달라진 학내 주요사항들이다. 학생들이 학내 상황을 알 수 있는 창구는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 공지사항을 확인 하는 것뿐이다. 그러나 학내 공지사항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
한림학보   2019-08-24
[오피니언] [사설]외강내강의 대학이 되길
최근 우리 대학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대학본부-인문1관 옆 대학본부별관 뒤 공간과 한림중개의과학연구원부터 창업보육센터까지 차 없는 학교를 목적으로 대대적인 공사를 하고 있다. 정문을 들어와서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그 끝에는 잔디 광장과 차 없는 광
한림학보   2019-08-24
[오피니언] [옴부즈맨] 균형감 있는 비판과 소통으로 ‘캠퍼스 건강성’에 기여
한림학보의 독자이지만 옴부즈맨으로 나설 정도는 아니라는 게 솔직한 심정이다. 원고 청탁을 받고서야 빠트렸던 일부 학보를 뒤늦게 구해보는 등 부산을 떨었음을 이실직고하면서 충성스런 독자들의 양해를 먼저 구한다.장년의 나이에 접어든 한림학보가 더욱 성숙해
한림학보   2019-06-01
[오피니언] [독자기고] 한 학기동안의 소중한 경험, 음악감상실
음악감상실에서의 한 학기 DJ 활동이 끝났다. 처음 방송했을 때는 내 목소리가 사람들에게 전달되는 것만으로도 떨렸다. ‘방송사고 내지 않고 잘 끝마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긴장도 됐다.첫 방송을 끝마친 기분은 얼떨떨했다. 긴장감 속에서도 잘 끝마쳤
한림학보   2019-06-01
[오피니언] [사설] 행사를 통한 관심이 박물관에 깃들기를
지난 29일 공학관 앞 야외 공터에서는 특별한 문화의 장이 연출됐다. 400여명의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마음에 드는 문양을 고르고, 다채로운 부채 만들기에 열중했다.행사 당일 사전 신청한 학생뿐 아니라 여러 학생들이 모여 만남의 장이 구성됐다. 다양
한림학보   2019-06-01
[오피니언] [사설] 무지는 공격해도 될 이유가 아니다
미지의 대상은 두려운 존재다. 예로부터 정체를 알 수 없는 타자나 자신들의 식견으로 가늠할 수 없는 존재는 경계의 대상이었다. 경계 자체는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어기제기 때문에 딱히 나쁜 행동이 아니다. 오히려 인류가 지금까지 살아남는데 공헌했
한림학보   2019-06-01
[오피니언] [한림원] 솔저:76의 사랑에는 왜 설명이 필요한가?
최근 몇 년간 게임유저들 사이에서 이슈 중 하나는 성소수자 캐릭터들이었다. 2017년 말 라이엇게임즈의 가 바루스 캐릭터에 동성애적 요소를 넣은 것이 큰 논란거리가 되었고, 올해 초에는 블리자드의 에서 인기 캐릭터 솔저:76이 게이였음이 밝혀지면서 적
한림학보   2019-05-25
[오피니언] [독자기고] 셀프빨래방 열풍
최근 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우리나라에 유행하고 있는 카페사업못지 않게 볼 수 있는 것이 24시간 셀프빨래방이다. 우리 대학 근처만 해도 지나가다 보면 심심치 않게 마주할 수 있다.갑자기 빨래방 사업이 번창한 이유는 무엇일까? 애초에 빨래 사업은 사
한림학보   2019-05-25
[오피니언] [사설] 폭력예방교육, 학생들 참여도 높여야
최근 대학가 성희롱, 성추행 등 성폭력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성문제는 드러나지 않는 피해사례가 더 많기 때문에 우리 대학도 성문제에서 안심할 수 없는 실정이다.여성가족부는 “양성평등기본법,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에 근
한림학보   2019-05-25
[오피니언] [사설] 인격살인을 멈춰라
한국에서 모를 이가 없을 국민MC 유재석은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 마라.” 이 말은 인터넷 상으로도 적용 가능하다.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을 익명이라고 해서 하지 마라”로 말이다.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한림학보   201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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