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오피니언
[사설] 학보의 조타수는 학우들
한림학보  |  news@hallym.ac.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4.03.23  08:17:5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학보의 밤은 길다”

본보 내부에 오랫동안 내려오고 있는 말이다. 매주 금요일 야간에 모여 마감을 하는 기자들은 이 말을 매우 공감한다. 신문 8면을 만들려고 깃들여지는 기자들의 노력은 생각보다 어마어마하다. 학생의 신분인 만큼 수업도 들어야 하며 본보 기자로서 취재도 다녀야 한다.

몸이 힘든 요일이 금요일이라면 한 주 신문의 퀄리티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일은 역시 기획회의가 진행되는 월요일이다. “학생들의 궁금해 할 아이템이 무엇일까” “학생들이 관심 있어 할만 행사가 무엇일까” 진지하게 모여 고민한다.

행사가 없거나 이슈되고 있는 것이 없는 경우에는 2시간, 3시간이 걸려도 회의가 끝나지 않을 때도 있다. 이럴 때 나오는 결론은 “시의성 있는 기사로 갑시다”이다. 이 기사가 학우들에게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 보다 회의를 빨리 끝마치고 싶은 마음에 지쳐 이런 경우도 종종 있다.

아무 생각없이 무작정 노만 저으면 배는 절대로 일자로 갈 수 없다. 방향을 확실히 잡아줄 조타수 역할이 필요하다. 우리가 가고 있는 길이 올바른 길인지, 앞 쪽에 암초는 없는지 확실히 판단하고 봐줄 사람 말이다.

이 역할을 학우들이 해줬으면 한다. 가고 있는 길이 잘못 됐으며 회초리도 때려주고 잘했으면 당근을 던져주길 바란다. 정말 궁금하고 답답한 사안들이 있으며 ‘학보’의 존재를 생각하고 문의 줘도 된다. 학우들의 반응만큼 기자들에게 힘이 나는 것이 없다.

학우들의 편의와 알권리를 우선시 해야 하는 것이 ‘학보’의 정체성이자 존재 이유이다. 본보는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기기사
1
[보도] 2024 대동제...한림人들은 ‘싱글벙글’
2
[보도] 변화 가져간 축제 진행 방식 ‘엄지척’
3
[보도] 전공박람회, 진로상담·체험 ‘일거양득’
4
[보도] 현직 종사자와 만남, ‘미니 비전 페어’ 열려
5
[보도] 전공 바꾸고 싶다면 27일부터 신청
6
[기획] 오결제ㆍ개인통장 혼용 등 곳곳에서 ‘삐걱’
7
[보도] 대학 넘어 지역 취업까지 돕는 ‘일자리플러스센터’
8
[보도] 지역정주센터, 지역상생의 첫 발걸음 내디뎌
9
[사회] 교육도시 춘천 ‘지역과 대학이 협력하는 선순환 체제 만들 것’
10
[보도] “110년 만에 제자리 찾은 오대산사고본”
신문사소개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24252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한림대학길 1 캠퍼스라이프센터 9-308호 한림학보사
제보 및 문의 : news@hallym.ac.kr / 033-248-287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성민(간사)
Copyright © 2005 한림학보. All rights reserved. news@hallym.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