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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원] 중요한 일들로 하루를 채우기
한림학보  |  news@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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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3.30  07: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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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 통신을 비롯한 테크놀러지의 발달은 많은 편리함을 가져왔지만, 우리의 삶은 빠른 기술의 진보와 함께 매우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 또한 비슷한 삶의 속도 속에 급한 일들을 처리하느라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루 속에 우리는 달성해야 할 과업(task)들이 존재합니다. 운동하기, 과제 진행하고 제출하기, 영어 공부하기, 친구들과의 저녁 약속 등 우리의 삶은 수많은 과업들을 달성하고 달성 정도와 수준에 따라 행복을 느끼기도 불안이나 슬픔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과업은 즐거운 일들도 포함되며 또 힘들고 어려운 일들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업들은 다양한 분류에 따라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중요한 일들과 덜 중요한 일들로 구분해 볼 수도 있고 긴급한 일들과 그렇지 않은 일들로 나눌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는 오늘 우리의 삶 속에서 긴급한 일들과 중요한 일들을 구분하고 하루라는 시간 속에 이 두 가지 일들을 조화롭게 수행하고 달성해야 우리의 삶이 더욱 풍성해지고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오늘의 메시지를 소개하기 위해 오래된 자기개발 도서인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 ‘스티븐 코비’가 발간한 또 다른 저서인 ‘소중한 것 먼저하기(2002년)’라는 책의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고 싶습니다.

스티븐 코비는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삶에서 매우 중요하진 않지만 긴급한 일(예를 들어, 마감 시간이 다가온 토익 시험 신청 또는 온라인 과제 제출 등)들이 많아지면 중요한 일(예를 들어, 미래 설계에 매우 중요한 어학 능력 확보를 위해 하루 2시간 씩 영어 공부를 하는 일 또는 휴식과 같은 치유의 시간 등)들이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하루하루를 긴급한 일들만 처리하며 보내다 보면 우리 삶은 나의 미래와 성공, 자아실현 등을 위해 매일 축적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과업들을 수행하지 못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하루하루 바쁘고 열심히 산 거 같지만, 급한 일들만을 처리하며 지내다보면 크게 즐겁지도 또 큰 성취도 못한 나 자신을 발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하루라는 시간 속에서 오늘 내가 해야 할 일들을 목록화 하고 중요도와 긴급도에 따라 과업들을 나누고 긴급한 일을 처리하는 시간과 중요한 일을 처리하는 시간을 구분하여 두 과업들이 하루 속에 모두 진행되는 하루를 만들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기에 한가지를 더 제안하고 싶습니다. 긴급한 일들을 최대한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

과제의 경우, 마감일 직전에 시작하면 나 스스로도 괴롭고 시간에 쫒기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미리 일일 계획을 통해서 하루에 조금씩 ‘중요한 일’로 진행하면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내 삶이 긴급한 일들로 쫒기지 않게 할 수 있진 않을까 제안해 봅니다. 그러다 보면 우리 삶은 중요한 일들로 가득찬 삶이 되진 않을까요?

한림 학우 여러분들의 삶이 중요한 일들로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진인기 언어청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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