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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내 생각에는]“현재의 모순과 싸우는 5·18 광주로 꿈틀돼야 할 것”
5월. 5월은 무언가로 항상 생동하는 느낌을 누구나 받을 것이다. 특히 대학을 다니고 있는 우리들에게 5월은 숫자만으로도 설레게 할 수 있는 달이다. 메이데이,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이렇게 달력의 숫자들을 짚어보다 보면 어느덧 기말고사라는
한림학보
200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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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여론]독자시 - 소
사람이 왜 자꾸 한숨을 쉬게 되는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분주히 청소하는 빨간 아주머니들이 봉투 속에 쓰레기와 한숨뭉치를 함께 구겨넣으며, 혹은 혀 밑으로 남은 찌꺼기들을 살살살 굴려 삼키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다. 추운 겨울 백짓장 같은 건물 사이
한림학보
200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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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독자모니터]학보, 한림인 목소리 담아내야
매주 월요일마다 한림인들이 접하는 학보는 학내 정보의 정보지로서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연중기획 중인 세계의 대학은 우리에게 외국대학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주고 있다. 이번호의 문화 돋보기 같은 경우는 하이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재미
한림학보
200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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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봉의산] 부자 영어 가난한 한글
▲영희 : “철수의 옷차림이 아주 새뜻하군요.” 순이 : “그러면 뭐하나? 그는 인숭무레기야.” 영희 : “초등학교는 졸업해서 아주 맹문이는 아니라던대” 순돌 ; “그렇게 언죽번죽 떠벌리고 다니다가 큰 코 다칠라” 노마 : “악머구리 끓듯 합창을 하는
한림학보
200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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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사설]대학생 음주문화, 달라져야 한다
제 차례를 기다리기 어렵다는 듯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꽃들이 피어나고 연녹색 잎들도 합창하듯 돋아나는 봄이다. 봄은 젊음과 가장 잘 어울린다. 여기저기서 들리는 젊은이들의 쾌활한 웃음소리는 축가처럼 기분 좋다. 학과와 동아리에서는 새로운 친구와 선후배
한림학보
200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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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첨성대]밑 빠진 총장 배에 밥 넣기
술이 부족해! 중간고사가 얼마 남지 않아 모두가 공부에 열중하는 가운데, 밤낮으로 씨알의 터와 텔레토비 동산을 오가며 주위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는 학우들이 있다하여 첨성대 子 알아보니, 따뜻한 날씨, 동아리 모임을 핑계로 술판을 벌여 취기에 비틀대
한림학보
200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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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유구유언] 정치권의 봄단장
노오란 개나리, 하얀 벚꽃, 각양 각색의 목련, 울긋불긋 철쭉…. 따뜻한 기운이 온 세상을 끌어안으며 봄단장을 시작했다. 긴긴 겨울을 보내고 웅크리고 있던 만물들이 깨어나며 이곳저곳에서 ‘봄신호’를 보낸다. 자연의 봄에 뒤질세라 정치권도 잊지 않고 ‘
한림학보
200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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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한림원]건강한 인성(人性)을 만드는 ‘스포츠 교육’
최근 일련의 엽기적 살인사건을 들어보면 범행동기가 몇 백 만원의 신용 카드 빚 때문이었다고 하니 그 도덕적 해이와 인명 경시의 가치관에 대해 전율하지 않을 수 없다. 새삼 주위를 둘러보면 정치 경제 등 우리 사회 전반에서 부정·부패, 술수와 불신이 팽
한림학보
200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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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여론]학내 신문자판기 설치 필요
바야흐로 우리는 정보화시대에서 살고 있다. 여기저기에서 정보가 넘쳐나고 그 정보가 수익의 원천이 되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그만큼 정보가 가지는 중요성은 커졌다. 우리들이 쉽게 정보를 얻는 매체로는 TV와 신문, 인터넷 등이 있다. 과거에 비해
한림학보
200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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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독자모니터]기자, 발로 뛰는 모습 보여야
금년의 한림학보는 작년과는 다르게 기사, 편집, 발행 부분에서 조금 변화되었다고 알고 있다. 그 중 독자들이 현실적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획기사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는 것이다. 연중기획인 ‘세계의 대학’, ‘공동체 기획’을 비롯하여 약 5개의 연재기획기
한림학보
200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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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봉의산] 고장난 ‘역사의 시계’
▲봉건제도 속에서 억압받던 시민들이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일으켰던 프랑스 혁명은 19세기 역사의 시계를 빠르게 앞으로 돌려놓았다. 시민들에 의해 진보적인 세계로의 발걸음이 시작된 것이다. 혁명을 통해 민주화가 실현되는 순간이었다. 때문에
한림학보
200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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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첨성대]세속오계(世俗五戒)로 본 전투기
세속오계(世俗五戒)로 본 전투기 선정 차세대 전투기 선정을 놓고 우리 정부 하는 행동이 세속오계(世俗五戒)와 딱 들어맞는다 하여 첨성대 子 알아보니, ·사군이충(事君以忠) - 나라를 위해, 국방력 증진을 위해 차세대 전투기가 필요하다. ·사친이효(事親
한림학보
200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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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사설]갈수록 심해지는 이공학계 기피현상
시중에 한의사는 30세에, 의사는 35세에, 공학계열은 50세에, 자연과학계열은 아무리 노력해도 영원히 외제차를 타지 못한다는 우스갯 이야기가 돌고 있다. 그리고 많은 이공계 대학생들이 전공을 잘못 선택해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른 과로 전과하겠다고 한다
한림학보
200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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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대학시평]자율과 책임 그리고 절제
며칠 전 대학 본부에서 발송한 공문이 교수들에게 하나 날아들었다. 제목은 ‘학생별 지도 협조’. 내용은 다름아니라 신학기 개강과 함께 신입생 환영회나 각종 동문회, 동아리 모임 등에서 학생들의 음주 상태가 심각해 학생들의 건강을 해치는 일이 많이 발생
한림학보
200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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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문화비평]도시의 이방인
한적한 버스 안, 차창을 스치는 풍경은 한가롭다. 햇볕은 따사롭고 공기는 푸근하다. 버스는 늘 가던 길을 가고 있으며, 그것에 몸을 실은 우리들도 언제나 그대로다. 이상한 것도, 일어날 것도 더 이상 없는 것처럼 보인다. 정녕 봄날의 정경은 평화롭다.
한림학보
200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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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유구유언] '0교시 수업'은 수면시간
얼마 전 한 TV 프로그램이 한국과 흔히 교육 선진국이라 불리는 외국들의 고등학교 수업을 비교해 방영했다. 한국의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새벽 7시부터 잠이 덜 깬 채 무거운 발걸음으로 등교했다. 학생들은 책상에 앉자마자 대부분 엎드려 잠을 잤고 교사
한림학보
200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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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한림원] 미래를 위해 시간을 투자하자!
안녕하십니까? 한림대학교 신입생 여러분. 학보사로부터 ‘한림원’이라는 칼럼의 원고청탁을 받고 어떤 글을 써 보낼까 고민하다가 이제 막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우선
한림학보
200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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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여론]“명동성당은 오래전부터 이 땅 민중들의 안식처였다”
한국 사회에서 명동성당의 상징성은 역사의 전개에 따른 변동을 겪어 왔다. 명동성당이 카톨릭 신자들에게 본원적 의미에서 신앙의 중심지이자 성지라고 한다면 현대 한국사회의 역동적인 전개를 통해 상징화된 이미지는 ‘민주화’, ‘사회변혁’의 험로를 함께 한
한림학보
200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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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여론]수업중 불청객 막기 위한 대책마련 필요
새 학기가 시작되고, 새로운 강의들을 듣게 된다. 새로운 것들이 시작될 때마다 새로운 결의를 하고 강의에 임하게 된다. 그러나 강의가 끝날 때 쯤이면 종종 찾아오는 불청객들이 있다. 강의실에서 수업이 진행되는 바를 모르고 문을 벌컥 열어보는 학생들이다
한림학보
200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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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여론]홍보지에서도 유익한 정보 얻을 수 있어
한번은 억지로 손에 쥐어 주어서 받고, 한번은 측은한 생각에 받고, 한번은 궁금해서 받는 홍보성 전단지. 당신은 홍보성 전단지를 받아 본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열에 아홉은 “그렇다” 일것이라 확신한다. 그만큼 홍보성 전단지(흔히 ‘찌라시’라 불리우
한림학보
200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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