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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한림원] 한림인들 무슨 전공을 택할 것인가?
여느 해보다 가을이 길다 싶었으나 어느덧 봉의산의 겨울이 깊어지면서 곧 방학에 들어간다. 다음 주에 학기말 시험을 마치면 신나는 방학이다. 그러나 학부제로 입학하여 전공 배정을 앞둔 학생들은 방학이 와도 신바람이 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전공 배
한림학보
200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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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열린공간]대학생 동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찬성)
“올바른 동거 생활은 새로운 생활방식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동거의 사전적 의미는 ‘함께 사는 것’이다. 사전적 의미로 아무렇지 않게 다가오는 이 단어가 요즘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성끼리, 그것도 결혼하지 않은 남녀가 함께 사는 모습을 주변에
한림학보
200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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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열린공간]대학생 동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반대)
“동거가 가져올 수 있는 2차적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곳은 강원대 후문의 자취방이다. 같은 층에는 여러 명의 강원대 학생들이 살고 있다. 옆방에는 여학생들이 사는 듯 한데 밤이 되면 남학생이 그 집으로 들어가
한림학보
200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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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투고]7천만원 복지기금 사용 방안 문제
12월4일자 한림학보를 보았다. 남은 학생복지기금의 사용이 결정되지 않아 말이 많은 듯 하다. 이에 대해 의견을 몇줄 내놓을까 한다. 몇일 후 학기말 고사를 치르고 올해 학사일정의 대부분이 마무리 된다. 그런데 올해 책정된 학생복지 기금 중 7천만원이
한림학보
200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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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투고]강의실 난방 시설 관리 문제
칼날 같은 찬바람이 옷깃 사이를 파고들 때면 이젠 정말 겨울이라는 걸 느낀다. 따뜻한 커피 한잔과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뜨거운 호빵의 연기가 그리워질 때이다. 낯선 곳에서 보내는 첫해의 겨울이라 그런지 몰라도 이번 겨울은 더 춥게 여겨진다. 날씨가 추워
한림학보
200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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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유구유언] 학생운동에 告함
▲지난 시절을 돌아보면 역사의 굵직굵직한 줄기에는 늘 ‘학생’이 있었다. 그들은 모순과 갈등의 곳곳에서 분투하고 역사발전에 선봉을 자처했었다. 4·19 혁명이 그랬고, 광주민중항쟁이 그랬고, 80년대 민주화운동과 노동자대투쟁이 그랬다. 그 때마다 독재
한림학보
200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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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사설]대학의 자율성과 대학내 민주주의
99년부터 시행된 ‘두뇌한국(BK) 21’ 사업에서 대학의 석사과정 및 박사과정 등에 지급되는 연구지원비 중 수백억원이 엉뚱하게 비대상자에게 집행된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다. 일차적으로 무책임하고 무능력하게 사업을 도입한 정부에 책임이 있겠으나
한림학보
200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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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나도 한마디]'테러방지법'에 대해
국민들에게 테러방지법의 본질을 알려야 할 것 인터넷에서 또한 신문지상에서 흘러가는 얘기로 ‘대테러방지법’을 들은 바 있었다. 하지만 난 그럴싸한 포장그대로의 ‘테러방지’라는 명분을 보며 미국의 테러 참사 이후 각국에서 테러에 대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한림학보
200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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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유구유언] 정말 시청자 세상 맞아?
어떤 일을 결정함에 있어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건 분명 그 일과 관련된 당사자의 입장이나 의견일 것이다. 교육문제에선 학생들의 입장이 우선이고 노동법 개정에 대해선 노동자들이 주체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선 당사자
한림학보
200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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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첨성대]빈병 모아 때부자
우리 몸에 난지도 오염수갉 당초 ‘차단벽을 설치하면 오염수가 밖으로 빠져나갈 수 없다’라는 서울시의 주장과는 반대로 난지도의 오염수가 유출된다고 하여 첨성대子 알아보니, 침출수 유출 방지를 위해 친 차단벽 밑으로 오염수가 빠져나갈 것을 자체 분석했다하
한림학보
200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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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열린공간]학내 주차장 유료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찬성)
“주차장 유료화로 학내공간 확보하고 질서있는 한림을 조성하자” 필자가 다니고 있는 한림대학교, 6천7백여명의 학우가 다니는 비교적 크다면 크다고 할 수 있는 학교다. 이러한 우리학교 내의 주차는 무료이며 주차선이 그려저 있는 곳이면 주차할 수 있는 곳
한림학보
200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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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열린공간]학내 주차장 유료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반대)
“학내 주차문제, 새로운 부지 매입이나 10부제 실시로 해결하자” 우리학교는 작은 부지에 여러 건물이 조밀하게 자리잡고 있다. 그런 비좁은 공간 속에서 넓은 주차장을 원한다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다. 물론 주차장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이용하기엔 턱없이
한림학보
200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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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투고]강압적 출석요구에 따른 학내 세미나 참석 문제
쌀쌀한 늦가을 바람 속에 유난히 뜨거웠던 선거도 끝나고 어느덧 올해도 한 달이 조금 못되게 남아있다. 무엇보다 입후보자들의 포스터로 가득 차있던 게시판이 초록빛 속살을 보이는 걸 보면 마치 무성한 나뭇잎을 잃은 겨울나무가 떠올라 애절함이 더하다. 그래
한림학보
200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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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투고]2002 학생회 선거 이후
내년 한림사회를 이끌 총학과 각 단대별 회장단이 확정되었다. 99년도 이후 경선으로 치러진 이유 때문인지 예년과는 사뭇 다른 기대 속에 시작된 이번 선거전은 인준 투표율 50%을 넘기며 7천 학우들의 대표단을 선출했다. 재투표 연장투표 등으로 혼란이
한림학보
200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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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투고]“선거 기간 홍보물 수거함 마련 필요하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춘천의 겨울, 추운 날씨 외에도 ‘학교의 겨울’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있다. 바로 선거다. 같은 상의를 입은 학우들, 벽에 붙은 후보자들의 사진, 가방마다 홍보물을 부착하고 다니는 모습을 보니 벌써 선거기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림학보
200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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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유구유언] 명품족에게 안티걸기
“옷 잘 입는 걸 우선적으로 봐요. 어떤 걸 입는지도 그렇고….” 한 대학생이 이성을 볼 때 가장 높게 평가하는 기준으로 꼽은 것이다. 요즘 옷을 잘 입는다는 말은 좀 더 고급스런 브랜드를 단 옷을 조화롭게 입는 것을 뜻한다. 경제가 예전보다 나아지면
한림학보
200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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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첨성대]“나 완전히 새됐어”
정부(正不)를 모르는 정부(政府) 국가기관이 사람의 목숨을 끊은 행위를 눈감아줬다 하여 첨성대子 알아보니, 15년전 남편에 의해 살해된 여인에게 간첩누명을 씌우고 사건직후 남편으로부터 범행을 자백 받았음에도 안기부가 이를 은폐했다하오. 국가권력이 국민
한림학보
200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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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한림원] 내 것과 남의 것
「한글과 한자(漢字)」! 어찌 보면 참으로 진부한 논쟁이다. 그럼에도 이 논쟁은 끊임없이 계속될 것 같다. 이것을 「내 것과 남의 것」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말이다. 이 글을 읽는 학생들의 의견은 분명 두 갈래로 나뉘어질 것이다. 아마 상당수의 학생들
한림학보
200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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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투고]스팸 메일로 인한 문제
오늘 아침도 어김없이 잠자리에서 일어남과 동시에 컴퓨터 앞에 앉는다. 간밤에 왔을 메일들을 생각하며 애써 감기는 눈꺼풀을 힘겹게 들어올리고 모니터를 바라본다. ‘새편지가 도착했습니다’란 문구가 나에게 약간의 설레임을 가져다준다. 하지만 이런 내 기대도
한림학보
200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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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투고]24시간 pc실 사용 관련 문제
지난 학기 학우들의 바램대로 우리학교 학생회관 3층에 24시간 PC실이 문을 열었다. 많은 학우들은 24시간 가까운 학교에 24시간 내내 PC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학기가 끝나가 무렵, PC실은 예전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의자는
한림학보
200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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