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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괴롭게 하는 고민들, 학생생활상담센터에서 모두 해결하자!다면적 인성검사와 해석 워크숍을 통한 1:1 검사 해석 상담도 지원
이진민 기자  |  leejm925@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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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24  10: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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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주변 환경의 스트레스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우울증, 불안증 등 마음의 병이 걷잡을 수 없이 커가면서 결국은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우리 대학은 혹시 모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개개인에게 맞춘 심리검사와 상담을 통해 고민을 해결하고 더 나아가 이를 극복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고마운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신입생 정신건강 Care Program 소개

우리 대학 학생생활상담센터에서 학부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Care Program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다면적 인성검사와 해석 워크숍으로 구성돼 있다. 다면적 인성검사(MMPI-2)는 개인의 경험적 접근을 토대로 성격, 정서, 적응 수준 등을 다차원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개발된 자기보고형 성향 검사다.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심리적 위험군에 속하는 학생들을 선별해 해석 워크숍을 실시한다. 해석 워크숍은 그룹 해석을 실시하는 것으로 일정 이상의 자격을 갖춘 외부 강사를 초빙해 매년 3월~5월(1학기중)에 1회당 1시간 30분~2시간 동안 진행한다. 각 학과에 협조를 요청해 심리검사 그룹 해석에 대한 홍보 및 신청자 접수를 받아 희망자를 파악하도록 하고, 그에 맞는 해석 워크숍 진행 횟수를 결정한다. 그 외에도 상담센터에서 진행하는 집단상담, 멘토링 프로그램을 연계해 신입생들의 적응을 돕는다. 오충광 학생생활상담센터 상담교수는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생들이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상담이 더 필요한 경우, 언제든 상담센터를 방문해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담센터는 국제교육관 6층에 자리하고 있다. 상담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 프로그램은 따로 신청기간을 두지 않고 상시 모집 중에 있다.

2010년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은 올해로 9년차를 맞았다. 프로그램이 진행된 이후 현재까지 재학생의 자살사례가 한 차례도 없어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대학생활상담 협의회에서 주관한 상담전문부분 평가에서 우수상담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기도 하다.

 

다가가기 어려운 상담센터, 그 해결책은?

학생들의 심리적 문제를 상담을 통해 해결하고자 만든 취지의 프로그램이지만 안타깝게도 대다수의 학생들은 상담을 꺼려하는 편이다. 학생생활상담센터 관계자는 상담을 꺼려하는 이유를 ‘학생들의 부담감’이라고 했다. 학생들은 가벼운 상담을 원했는데 상담센터에서 계속해서 상담을 권유해 부담감을 느껴 찾아드는 발길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오 교수는 “학생들이 이러한 부담감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면서도 “심리적 문제는 사소한 고민에서부터 시작된다. 혹시 모를 미연의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학생과의 소통을 우선시 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연락하는 점에 대해선 양해를 구한다”고 했다. 또한 “향후 상담 센터의 이용을 홍보하는 등 자체 환류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프로그램의 개선 및 보완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 오충광 학생생활상담센터 상담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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