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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맛보는 원주의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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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26  11: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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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뽀글이 찜
그저 걷는 것만으로도 뜨거움이 몸을 겉도는 여름. 짜증이 극에 달하면 ‘이열치열’로 이를 극복하려는 사람들이 집을 나선다. 그들의 5월을 만족시켜줄 뜨거운 맛 집, ‘김치 뽀글이 찜’을 소개한다. 이 집은 김치를 직접 담가 제대로 숙성시킨 묵은지를 사용하는 김치요리 전문점이다. 메주콩을 갈아 찹쌀 풀에 넣어 양념을 만드는 것은 김치의 풍미를 극대화하는 이 집만의 비법이다. 직접 담근 80여 가지의 발효액과 30여 가지의 천연소금은 묵은지 돼지고기찜의 맛을 한층 높여준다. 얼큰하고 알싸한 맛을 자랑하는 돼지고기찜을 한입 크게 넣었을 때 줄기차게 흐르는 땀으로 더위를 잊어보자. (강원 원주시 단사정길 57)

 

   
 

미소 손 짜장
배달 주문 전화를 넣는 것에서부터 행복한 선택의 고민이 따라오기도 하는 짜장면 집. 사람들은 종종 짬뽕과 짜장, 두 개의 갈림길에서 고뇌를 반복한다. 하지만 ‘미소 손 짜장’에서는 짜장과 짬뽕 사이에서 갈등을 맺을 필요가 없다. 이 집에서는 결코 하나만 고를 수 없을 것이다. 기계가 아닌 손맛을 지켜가고 있다는 미소 손 짜장. 이 집의 가장 큰 자랑은 예로부터 지금껏 고수해온 수타면이다. 꼬들꼬들한 면발은 식감을 살려주기에 충분하다. 그에 더해지는 매콤한 짬뽕 국물과 특유의 깊은 맛을 담고 있는 짜장 소스가 들어가면 그 맛은 이로 말할 수 없다. 오로지 맛으로 특별함을 보여주는 중국음식점, 미소 손 짜장은 어떨까. (강원 원주시 도말리길 47)

 

   
 

 

계곡 산장 닭백숙
계속되는 더위 속에서 몸보신을 갈망하는 사람들. 금대계곡의 ‘계곡 산장’에서는 몸보신 음식, 토종 닭백숙을 요리한다. 치악산 아래 위치한 계곡 산장. 야외에서 치악산을 바라보며 먹는 백숙은 보약 이상의 효과를 낸다. 세 종류의 김치와 고추, 양파만을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이 집의 기본 반찬은 자칫하면 허술해 보일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 냄비에 자리가 모자랄 만큼 고운 자태로 누워있는 닭백숙이 상에 오르는 순간 조촐해 보였던 반찬들이 빛을 바란다. 살이 잔뜩 오른 닭백숙과 세 종류의 김치는 빈틈없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담백한 토종닭 한 마리로 시원한 여름을 맞이해보자. (강원 원주시 판부면 영원산성길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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