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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1  14: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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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램프 증후군’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이미지다. 사진 제공 네이버

램프 증후군

     

마치 알라딘의 요술 램프의 요정 지니를 불러내듯 수시로 꺼내 보면서 걱정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로, 과잉근심이라고도 한다. 참고로 뚜렷한 주제 없이 잔걱정이 가득한 경우에 해당하는 정신장애를 범불안장애(Generalized Anxiety Disorder)라고 한다. 핵가족화, 고령화로 인한 독거노인 및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개개인이 가족이나 공동체의 보호 속에 있지 못하고 충격과 불안과 공포를 고스란히 받아들이는 사회가 되었다. 또한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 세월호 참사나 메르스 등의 사건사고를 시시각각 접하게 되면서 대리 외상을 겪고, 예측할 수 없는 위험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게 됐다.

   
▲ ‘슬리핑 차일드 체크’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이미지다. 사진 제공 네이버


슬리핑 차일드 체크

어린이집, 유치원 원생 등원에 사용되는 차량의 맨 뒷자리에 버튼을 설치해, 운전기사가 시동을 끄기 전 반드시 버튼을 누르도록 하는 것이다. 운전기사가 차량에서 내리기 전 아이가 있는지 확인하고 하차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제도다. 2018년 7월 동두천시의 한 어린이집 차량 안에서 4살 어린이가 폭염 속에 방치돼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통학차량을 타고 어린이집에 온 어린이가 운전기사와 인솔교사 , 담임교사 등의 부주의로 인해 차량에서 내리지 못하고, 폭염 속에서 7시간 동안 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슬리핑 차일드 체크 제도’를 도입해 달라는 청원이 올라와 많은 국민들의 동의를 받고 있는 상태다.

 

   
▲ ‘스테이케이션’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이미지다. 사진 제공 네이버

스테이케이션

머물다(Stay)와 휴가(Vacation)를 합성한 신조어로 멀리 나가지 않고 집이나 집 근방에서 휴가를 즐기는 것을 뜻한다. 집에서 여가시간을 보내는 것뿐만 아니라 집 근처로 산책, 운동을 하러 가거나 도심의 영화관, 전시관 등을 방문하는 것을 포함한다. 최근 스테이케이션이 휴가의 한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 스테이케이션은 한 곳에 오래 머물며 휴식과 힐링을 추구하는 여행 방식을 의미한다. 과거에는 집이나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시간을 보냈던 것에 반해 최근에는 리조트나 호텔 등 숙소에서 스테이케이션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과거 여행의 일반적 유형이었던 유명 관광지를 두루 돌아다니는 관광 위주에서 여행의 패턴이 바껴가고 있는 것이다.

 

   
▲ ‘퍼빙’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이미지다. 사진 제공 네이버

퍼빙

전화기(Phone)와 냉대, 무시라는 뜻의 스너빙(Snubbing)의 합성어로 상대방을 앞에 두고도 스마트폰에만 집중하는 무례한 행위이자 문자메시지를 보내면서 건성으로 눈을 맞추는 걸 말한다. 예컨대 스마트폰을 계속 보면서 대화를 이어가거나 메시지가 올 때마다 회신을 하는 등의 행위가 퍼빙에 속한다. 퍼빙(Phubbing)은 포모증후군(FOMO Syndrome)을 유발한다. 기술이 인간에게 미치는 심리적 영향을 연구하는 기술심리학의 선구자인 셰리 터클 MIT교수는 ‘대화를 잃어버린 사람들(원제:Reclaiming Conversation)’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런 퍼빙 상태에 있다며, 테크놀로지에 대화를 빼앗겼다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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