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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도시ㆍ농촌을 연결하는 생명의 끈, 한살림‘착한’이라는 말은 선하다는 의미만큼이나 올바른 역할을 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바람직한 기업의 표상인 셈이다. 일정 금액을 사회에 환원하거나 친환경 재료를 활용해 제품을 만드는 ‘착한’ 기업을 소개
한림학보  |  news@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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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8  10: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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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은 ‘생산자와 소비자는 하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세대에게 건강한 땅을 물려주려는 사람들의 운동이다. 1986년 서울 지하철 1호선 제기역 부근에서 시작한 한살림 운동은 지난해 기준 전국에 24개 지부를 세우고 22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현재 전국에서 2천200여 명의 생산자와 65만여 명의 소비자가 한살림 운동에 함께하고 있다.

각 매장들이 판매하는 물품은 모두 친환경 제품.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꼭 필요한 경우에도 독성이 약한 약농약을 사용해 생산한 물품만을 취급한다. 이렇게 생산한 제품들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매년 1월 계약을 맺어 연중 고정가격으로 공급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생산자들은 물품 가격이 폭락해 입을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고 소비자들은 연중 안정적인 가격으로 물품을 공급받는 게 가능하다.

이들은 공급가의 70%를 생산자에게 배당한다. 대형유통기업들이 50%도 주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것을 생각하면 파격적인 대우다. 뿐만 아니라 한살림은 미혼모 지원 시설에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하고 친환경급식 확대 운동을 펼치는 등 사회적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한살림이 판매하는 물품이 농축산물 등에만 한정돼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한살림은 친환경 생산품들을 활용해 과자나 즉석밥류는 물론, 젤리나 주방용품, 화장품까지도 생산한다. 한살림과 함께라면 간식부터 로션까지 일생생활 전반을 친환경 제품으로 채울 수 있다.

한살림은 법적으로 이윤을 남기면 안되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 형태로 운영한다. 덕분에 소비자들은 친환경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재빈기자 PICK!

   
 

한입쏙쏙젤리포도(25g/10개)
젤리는 대학생의 시험 기간을 책임지는 간식 중 하나다. 말랑말랑하면서도 쫀득거리는 젤리의 식감은 공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에 제격이다.

한살림 젤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합성겔화제가 없는 원료를 사용하고, 유기농 포도와 설탕 등을 사용해 건강까지 챙겼다. 또 설탕만 잔뜩 쏟아 붓는 다른 젤리들과는 달리 이 젤리는 유기농 포도즙이 40%나 들어갔다. 덕분에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입 안 가득 포도의 상큼한 향이 들어찬다.

한입쏙쏙젤리는 얼려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아삭함과 부드러움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덕분에 마치 방금 냉장고에서 꺼낸 과일을 먹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가격은 상큼한 포도처럼 부담없는 3천650원.
최희수기자 PICK!

   
 

꼬마 찹쌀 모나카(112g/8개)
모나카는 일본에서 유래된 화과자다. 얇게 구운 찹쌀과자 껍질 사이에 팥을 넣어 만든다.

한살림 꼬마 찹쌀 모나카는 팥 앙금 속에 찹쌀을 숨겨 쫀득한 식감을 더했다. 평범해 보이는 포장지 속에는 앙증맞은 모나카가 자리하고 있다. 크기가 작다고 무시하기엔 이르다. 한입 베어 물었을 때 터져 나오는 맛의 존재감만큼은 결코 작지 않다. 겉을 둘러싼 과자가 텁텁하다는 생각이 들기 직전, 찰나의 순간에 느껴지는 팥 앙금의 달콤한 맛은 예술 그 자체다.

인위적인 단맛이 아닌 모나카 그 자체의 부담 없는 단맛은 한통에 들어있는 8봉지를 순식간에 사라지게 만든다. 가격은 귀엽고 앙증맞은 모나카만큼 저렴한 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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