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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 “춘천역 셔틀버스 배차시간 재조정 추진”2일, 제3차 전학대회 열려
지동현 부장기자  |  shwant06@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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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06  12: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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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가 2일 캠퍼스라이프센터 중강당에서 열렸다. 이승재 총학생회장은 건의사항에 답하며 춘천역 셔틀버스가 부족하다는 학생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셔틀버스 배차시간을 재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학대회는 예결산 시행세칙 제정안과 선거세칙 개정안 투표, 학생회비 관련 설문조사 결과 발표, 선거관리위원장 선출을 위한 자리였다. 

  먼저 이 총학생회장이 예결산 시행세칙 제정안을 발표했다. 제정안 총칙에 따르면 시행세칙은 학생회가 예산의 사용 및 운영 관리 등에 대한 사안을 총괄적으로 파악하고 효율적이며 적절한 관리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총학생회장은 “단과대, 학과 예결산과 관련해 학생회칙에 나와 있는 내용 말고는 제대로 된 규율이 없기 때문에 새롭게 제정을 하게 됐다. 앞으로 학생회가 대를 이어나가면서 시행세칙을 계속 발전해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 총학생회장은 이어 학생회비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우리 대학 학생 670여명이 참여했다. 설문에 응답한 학생들은 야식마차, 아침사업 등 간식사업에 학생회비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 전체 응답학생의 74%인 499명이 간식사업을 선호했다. 이어 취업캠프 및 프로그램(29%, 197명), 취업 특강ㆍ유명강사 초청 등 특강(27%, 183명), 공모전(18%, 123명)순이었다.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남긴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이 총학생회장이 답했다. 오전 등교시간에 맞춰 춘천역과 학교를 오가는 셔틀버스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이 총학생회장은 “버스 배차시간을 재조정해서 문제를 해결해보겠다”고 했다. 그는 경춘선 시간이 조정되면서 “9시 45분~10시 20분 사이가 민원이 제일 많고 그 시간대에 몰리는 학생들이 많다”며 “9시 초반대 버스들이 배차간격이 좁고 타는 학생들이 60~70%가 안 되기 때문에 그중 학생이 별로 없는 버스를 혼잡한 시간대로 옮겨 재조정 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학생회장은 “하루 총 운행되는 버스 좌석 수가 60%를 채우지 못해서 버스를 늘릴 수 있는 논리적 근거가 부족해 버스 배차시간 재조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그래도 문제가 있다면 추후에 논의해서 고쳐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앞에 신호등이 없어 불편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 총학생회장은 “원래 신호등이 있었지만 그게 훨씬 복잡했기 때문에 춘천시에서 없앴다”고 답했다. 그는 춘천시가 “서울과 다르게 많은 차량들이 지나다니지 않고 신호등이 있을 때 신호위반 및 무단횡단의 경우가 훨씬 많았다. 신호등을 없애서 횡단보도로 지나가게끔 하고 차가 알아서 사람을 피하게 유도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선거세칙 개정안도 발표했다. 선거관리위원장은 전학대회를 통해 선출한다는 것과 선거기간동안 선거운동본부는 총학생회실 사용을 금한다는 내용이었다. 예결산 시행세칙 제정안과선거세칙 개정안 모두 투표를 거쳐 통과됐다.

이날 전학대회에서는 2019학년도 총학생회, 단과대학 학생회 및 자치기구 선거를 집행할 선거관리위원장 선출도 예정됐었지만 모집기간동안 입후보자 등록이 이뤄지지 않았다. 선관위원장은 전학대회 이후 진행된 추가모집기간에 입후보자 등록이 이뤄졌고 8일 확대운영위원회를 통해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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