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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에서 재능GIVE 할 사람?!뛰어난 재능이 아니어도 함께 나누고 배울 수 있는 GIVE!
홍새미 기자  |  sam4027@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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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01  13: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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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 동아리 임원인 김종화(우)씨와 임미지(좌)씨가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사진 유주혜 기자

 ‘기타를 잘치는 것’ ‘글씨를 바르고 예쁘게 쓰는 것’ 등 자신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능력들. 우리는 그것을 재능이라 부른다. 우리 대학 내 재능을 가지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봉사를 통해 기부하는 봉사동아리. GIVE를 만나봤다.

동아리 총무인 임미지(광고홍보ㆍ3년)씨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세워진 저희 동아리는 원래 같은 교회를 다니던 우리 대학 사람들끼리 가지고 있는 재능을 기부하고자 만들어진 동아리”라고 소개하며 GIVE의 이야기보따리를 풀기 시작했다.

“다양한 봉사를 진행했어요. 주로 캘리그라피 활동을 하며 교내에서는 시험기간 내 간식과 엽서를 나누고, 교외로는 지인을 통해 학생들과 활동을 했어요”라며 2016년부터 진행했던 봉사에 대해 미지씨는 자신있게 설명했다.

GIVE는 2년이라는 길었다면 길었고 짧았다면 짧았을 그 기간에 소양초, 우석중 등을 방문해 14번의 봉사를 진행했다. 그간 누적 기부자는 42명, 누적 교육수혜자는 191명에 달했다. 주된 활동은 캘리그라피 활동으로 금연독려, 교육 및 만들기 활동 등을 진행했었다.

동아리가 만들어진 이후 학생들의 관심이 많은 캘리그라피 위주로 운영돼 ‘캘리그라피 동아리’로 오해를 받기도 했던 GIVE는 이번학기를 시작하며 새로운 변화를 맞았다. 김종화(중국ㆍ4년)회장은 “교육부와 한국창의재단 우수교육기부동아리에 우수동아리로 선정됐다”며 “이를 통해 모든 학교들과 매칭돼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고 올해 활동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이어 미지씨는 “올해에는 다양한 재능기부팀을 만들어 팀별로 재능을 습득하고 강화해 다시 기부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GIVE 동아리원들이 제작한 캘리그라피 모음이다. 사진 유주혜 기자

여러 봉사 동아리 중에서 GIVE가 가지고 있는 특별함이 있냐는 질문에 부회장인 이영현(사회복지ㆍ3년)씨는 “따로 배우려면 시간과 돈이 많이 드는 것들을 저희는 구성원이 갖고있는 재능을 통해 서로 나눠요”라며 “비용 부담없이 배울 수 있고, 자신의 재능을 통해 베풀고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저희 동아리가 가진 특별함이 아닐까요?”라고 말했다. GIVE는 기존의 캘리그라피팀과 더불어 어쿠스틱 기타, 영상편집 등 여러 팀으로 구성해 서로 가지고 있는 재능을 나눌 예정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서는 “홍달이 UCC 공모전에 영상편집과 노래 등 가지고 있는 재능을 통해 직접 작곡ㆍ작사도 하며 지원했던 기억이 나네요”라며 종화씨는 미소를 띠었다. “등수와 관계없이 입상한다면 10%를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하자고 했었는데 인기상을 수상해서 직접 지역봉사센터에가서 기부를 했던 것이 인상깊고 의미있었어요”라며 그들의 특별하고 소중했던 기억을 함께 공유했다.

이제 우리 대학의 새내기가 된 19학번들에게 영현씨는 “재능이 꼭 뛰어나야하는 것이 아니니 재능기부에 대한 부담을 갖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함께 나누고 배워보는 것이 어떨까요”라며 신입부원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종화씨는 “기독교 동아리는 아니지만 기독교 정신을 가지고 항상 봉사에 임하고 있어요. 서로 섬기고 헌신하는 마음을 가지고 대학생활을 하는 동안 봉사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동아리 이념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이야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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