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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주, 학생과 학교가 함께 노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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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01  13: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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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는 이듬해부터 주류 규제 강화를 위해 주류 광고 시 술을 마시는 행위와 미성년자가 볼 수 있는 프로그램에 주류 광고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또 공공기관과 청소년 보호시설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렇듯 올바른 음주 문화를 만들고 음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규제가 강화되고 있지만, 대학가는 여전히 술 문화가 깊이 뿌리 박혀 나올 생각을 안 한다.

엠티(MT), 개강 총회 등 모든 친교 모임은 술집에서 이뤄지며 해마다 주류회사는 학생들에게 술을 협찬해준다. 안전을 생각해 오리엔테이션(OT)을 강의로 대체했던 건 결국 무용지물이 돼 버린다. 이제는 술이 없으면 대화도, 사랑도 없는 20대가 되고 있다. 특히 3월 초, 길거리는 술 냄새와 취객으로 넘쳐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대학생 1회 음주량(10잔 이상)이 2009년 26.0%에서 2017년 38.4%로 2년 새 12.4%가 증가했으며 대학생 고위험 음주율이 일반 성인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술을 먹어야 어색함도 없어지고 더 돈독해진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것이 가장 큰 문제다. 술에 대한 경각심이 없어져 통제력이 약해지고 그 결과 과음과 폭음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매년 OT와 MT에서 과음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MT는 먹고 토하고가 아닌 Membership Training의 약자다. 말 그대로 친목 도모를 위해 수련하는 것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그 목적에 맞게 화합하고 적정 주량을 확인해 넘지 않아야 한다. 이러한 노력은 학생뿐만 아니라 대학교도 필요하다. 앞으로 사회를 빛낼 학생들을 위해 음주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규제를 만들어 건전한 음주 문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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