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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전을 춘천 명물로 만들자”김총장, 본보 기자간담회서 지역 대학생 체육교류 강조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
김수빈 기자  |  for_rest@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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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6  09: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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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림학보와 김중수 총장이 지난 13일 만나 소통했다. 김 총장은 한림학보가 우리 대학 학생들의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김 총장은 간담회 내내 한강전과 Intramural League(스포츠 리그)에 애정을 보였다. 한강전이 단순히 두 학교의 경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춘천이라는 도시 전체와 함께 하기를 바랐다. 그 예로 영국의 양대 명문 대학 옥스퍼드와 케임브릿지의 ‘옥스브릿지’를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구경 인파가 두 대학의 경기를 보고자 런던 전체에 모여든다”며 “춘천의 여러 대학이 도시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축구나 농구처럼 어느 대학이나 할 수 있는 종목보다는 춘천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경기를 고안함으로써 춘천시민이 다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스포츠 리그도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운영되기를 바랐다. 3無 대학 정책(절대평가, 출석확인자율화, 무감독 시험)을 언급하며 셀프 학점 제도를 제안했다. 이어 재학생 1천명 이상이 참가하고 있는 스포츠 리그가 그 시도의 중심이 될 수 있다는 생각도 밝혔다. 비교과 과목으로 지정해 학생들 스스로가 트레이닝과 평가를 함으로써 학점을 수여하는 것이다.

김 총장은 “대학은 사회에 나가는 훈련을 하는 곳으로, 아무 생각 없이 흘려보내기엔 너무 짧은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부를 하지 말라고 할 수는 없으나, 공부만 해서는 안 된다”며, “늦은 시간까지 운동하는 학생들을 볼 때마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림대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정신을 바탕으로 명예와 가치를 추구하는 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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