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이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예술을 선물한다.

우리 대학 박물관이 오는 8, 9, 11일에 <박물관 속의 문양, 상상 속의 박물관> 행사를 진행한다. 박물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19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우리 대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8일 오후 5시에 열리는 프로그램은 중국학과 학생이 대상이다. 이어 9일과 11일에 개최되는 프로그램은 <동아시아역사문화유산의 이해>과목을 수강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오는 24일부터는 박물관 전시실에서 ‘2019 봄 기획전시 <문양, 바라다 그리다 새기다>’를 개최한다. 기획전시는 6월 4일까지 약 한달 반 동안 진행된다. 오픈행사로는 <상상의 박물관,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비한 상징들(알쓸신상)>이 열린다. 행사는 봄 기획전시의 연계 강연으로 24일 오후 12시 공학관 1143호에서 열린다. 김지현 우리 대학 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강의는 동서양의 예술품 속 상징과 역사적 배경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우리 대학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4월 6일 오전 8시부터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공지된 링크에서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재학생에 한해 기숙사 상점 1점과 한림 오디세이 마일리지 10점을 부여한다. 별도의 참가비와 재료비는 없으며, 샌드위치와 음료도 제공된다.

전시는 <상상의 박물관, 알쓸신상> 이외에도 <큐레이터와의 대화>, <문양 체험>으로 구성된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전시설명회로 매주 2회 진행된다. <문양 체험>은 5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