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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행사들로 흥이 폭발한 대동제
이보민 기자  |  lbm312@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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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8  12: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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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을 폭발시킨 축제 ‘2019 대동제’가 지난 16일 대망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기초교육관 담력훈련(기담), 120BPM(클럽) 등 기존과 달라진 행사가 진행돼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기담은 기초교육관 강의실에서 귀신을 상대로 미션을 수행하는 공포 체험이다. 폐병원이라는 컨셉을 설정해 환자, 의사로 분장한 귀신들이 행사 참가자들을 놀라게 했다. 창문을 커튼으로 막고 각 방문 앞에 병동 이름을 써넣어 더욱더 무서운 분위기를 연출해냈으며 핸드벨을 울리고 소독용 알코올을 뿌려 병원 특유의 현장감을 생생히 살렸다.

그 외에도 스타킹과 신문지로 시체를 만들고 드릴 소리, 피아노 연주가 때에 맞춰 울려 퍼지는 등 철저한 준비하에 체험은 진행됐다. 공포를 이겨내고 미션에 성공한 사람에게는 밤부스 사이드 메뉴 쿠폰 또는 클럽 입장료 2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했다.

귀신이 나올 곳이 예상됐음에도 불구하고 스산한 분위기와 괴기스러운 조형물에 참가자들은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가 없었다. 또 참가자들이 목표에 집중하는 순간 곳곳에 숨어있던 귀신들이 뛰쳐나와 공포감을 극대화했다.

행사를 끝마친 기담 팀장 김진경(국문ㆍ3년)씨는 “저도 신입생 때 공포의 율곡관을 체험했었고, 공포를 여전히 좋아한다”며 “많은 사람이 내가 느꼈던 공포감을 체험하길 바랐는데 행사 당일 길게 서 있는 대기 줄을 보며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작년에 스포츠센터에서 열렸던 클럽이 이번에는 120BPM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캠퍼스라이프센터 1층에서 진행됐다. 홍대에 위치한 클럽을 모티브 했으며 전문 힙합 DJ를 섭외해 실제 클럽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참가자들은 “생각보다 재밌다” “분위기가 좋았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학교 클럽은 재미없다는 편견을 깨려한 축제준비위원회의 오랜 준비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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