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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간호대, 대구의료원에 성금기부재학·졸업생·교수 150여명 260여만원 모아 전달 ‘훈훈’ “위기를 함께 잘 극복했으면”
원태경 기자  |  dory1104@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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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18  18: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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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 학우ㆍ교수들과 졸업생들이 코로나19 사태 진정을 위해 한마음으로 뭉쳤다.

간호대 학생회 ‘끌림’은 지난달 14일부터 15일까지 각 학년 및 졸업생 단체 채팅 등 SNS를 활용해 모금을 진행했다. 이틀간 재학생과 교수, 졸업생 등 약 150여명이 한마음으로 모여 총 261만 116원의 금액을 모았다.

끌림은 기부처 투표를 통해 선정된 기관인 ‘대구의료원’에 성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성금은 의료원 내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끌림은 기부액수와 과정 등을 모두 투명하게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에 참여한 학우들은 “항상 기부를 생각했지만 실천하지 못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행동으로 옮길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금을 진행한 정회찬 간호대 학생회장은 “예비 의료인으로서 국가 재난 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보탬이 되고자 했다.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기부에 동참하는 것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성금 모금 계기를 밝혔다.

금액에 대해서는 “따로 목표 금액을 정해놓지 않았지만 기대 이상의 기부 금액이 모였다”고 말했다. 이어 선한 마음을 지닌 학우들과 기부를 해나가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기부에 참여한 모든 학우와 교직원, 졸업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코로나 19 사태 진정을 위해 힘쓰고 있는 모든 의료진에게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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