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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본보 기자들이 뽑은 문화 Best Pick!위로가 말을 한다면, 그것은 음악(音樂)일 것이다
한림학보  |  news@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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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19  14: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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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기자 PICK!

- 꽃은 피는 때가 다를 뿐, 결국 꽃은 핀다 ‘형(兄)’

이들의 진지한 모습을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고등어’ ‘슈퍼맨’ ‘카레’ 등 무대 위에서 누구보다 깨지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잘 알려진 2인조 그룹 노라조. 그들의 노래 중 진지한 곡은 단 1곡. 바로 ‘형(兄)’이다. 인생을 먼저 살아온 형의 조언. 어른들은 ‘넘어지면 안돼’ 하지만 형은 ‘넘어지면 어때’ 위로의 말을 건넨다.

‘더 울어라 젊은 인생아/ 져도 괜찮아 넘어지면 어때/ 살다보면, 살아가다 보면/ 웃고 떠들며 이날을 넌 추억할테니’

세상에는 부정적인 단어들이 여럿 존재한다. 힘듦, 지침, 피곤, 배신, 포기…. 힘들어 지칠 때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하다면, 형이 건네는 단 한마디 ‘고개 좀 들고 어깨 펴 짜샤’.

웃기지만 우습지는 않은 형들의 노래. 이 글을 읽는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라며 ‘형(兄)’을 당신에게 바친다.

 

   
 

원태경기자 PICK!

- 어지러운 봄, 내일을 노래하는 ‘난춘’
‘지금 우리 앞의 가장 새로운 물결’ 새소년은 3인조 밴드로 한국 인디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다.

새소년의 난춘은 어지러울 난(亂)과 봄 춘(春)을 말한다. 어지러운 봄, 그 역설을 담은 곡이다. 2018년 당시 비공식 음원으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았다. 어느 때보다도 가장 어지러운 2020년 5월 봄 재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곡은 잔잔한 베이스 기타 소리와 몽환적이고 아련한 목소리로 위로를 건넨다. 알 수 없는 절망감에 뒤덮인 하루를 보냈다면 꼭 듣길 바란다.

난춘이 전하는 진심 어린 따뜻한 메시지를 가슴 속에 품고 오늘을 살아내고 우리, 내일로 가자.
 

   
 

방성준기자 PICK!

- ‘돈 때문에 하고픈 일을 못하더라도 밥값 해’

‘쇼미더머니6’ 준우승 넉살의 곡 ‘밥값’이다. 제목만 보고 무슨 이야기를 들려줄지 알 수 없다. 곡은 넉살 아니, 이준영 본연의 심정을 풀어낸다. ‘돈이 없을 땐 하나님 손자라도 일해야지’로 시작하는 가사는 하고 싶은 일은 차치하고 생계부터 걱정해야 하는 고민이 담겨있다. ‘점심시간은 너무 짧아 담배와 커피, 스트레스와 함께 내 이마에 선을 긋는 걸’은 빡빡한 사회의 모습을 고스란히 그려내고 있다.
곡이 전개되면서 빡빡한 사회모습이 아닌 ‘내가 지던 이기던 차가운 문고리만 넘어서면 항상 차려져 있을 그 밥상의 값은 얼마’를 통해 차가운 세상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도 집에 돌아오면 결국 어머니는 따뜻하게 맞아준다는 이야기를 한다. 넉살은 말한다.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충분히 잘 하고 있다고. 밥값하고 있으니 힘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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