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보도
[보도] PC방ㆍ노래방 등 대학가 고위험시설, 방역수칙 준수 ‘양호’14일 영업재개한 업소들 가보니… 음식점, 발열체크·단체손님 자제 일부 주객 술게임 등 안일한 모습도
김태윤 부장기자  |  bongKTY0614@hallym.ac.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9.19  15:16:1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우리 대학 인근 노래연습장에서 이용객이 발열체크 및 방명록 작성을 하고 있다. 사진 김영경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후 대학가 고위험시설은 정부의 대응방안에 맞춰 조치를 취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정부의 전국적 거리두기 격상 발표에 따라 시도 당일 고위험시설 13종을 운영중지 권고했다. 중지 시설은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PC방 등이다. 이에 우리 대학 앞 고위험시설도 3주간 영업 중단됐다.

이후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되면서 시는 지난 14일 0시부터 고위험시설 13개 업종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 조치를 집합제한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영업 중지됐던 PC방, 노래연습장, 감성주점 등이 출입자 명부관리, 시설 내 모든 이용자 마스크 착용, 2m 간격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영업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고위험시설의 방역체계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은수 (러시아ㆍ2년)씨는 “술집이나 PC방 등 고위험시설을 이용하는 것에 의문이 든다. 거리두기가 완화됐지만 하루에 1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특히 술집에서 단체가 고성을 지르고 술게임 하는 것을 보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안일한 모습을 지적했다.

대학 앞 A 고깃집은 모든 고객 입장 시 발열체크를 하고 입구에 손소독제를 구비했다. 또한 2m 간격 유지를 위해 테이블을 한칸씩 띄워 안내한다. 고깃집 직원에 따르면 단체 손님은 자제하고 술게임 및 고성방가는 금한다.

다수가 모여 운동하는 실내운동시설 역시 마스크 미착용 등 문제가 제기됐다. B 헬스장 사장은 “고객들이 유산소 운동 시 중간에 마스크를 벗는다. 이는 명백한 방역 체계 위반”이라며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이어 “근력 운동 및 스트레칭 시에는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위험시설 중 가장 먼저 영업중단 된 PC방도 행정명령에 맞춰 방역을 하고 있다. C PC방 사장은 “QR코드 등록을 통해 출입자 명부관리를 하고 한칸씩 띄워 앉게 하고있지만 장소와 규모에 제약이 있어 잘 이뤄지고 있지 않다”며 고충을 드러냈다. 또한 “PC방은 게임 뿐만 아니라 식사, 흡연을 하는 경우 마스크를 벗게 된다”며 주의를 요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로 영업이 재개됐지만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다는 ‘고위험시설’로 지정된 후 고객들의 방문 빈도가 줄고 있다. 고객의 발길이 끊어지자 소상공인들은 앓고 있다.

D 노래방 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고객들의 수가 현저히 줄었다. 노래방의 경우 비말이 직접적으로 오가기 때문에 고객들이 오길 두려워 하는 것 같다”며 노래방 운영에 어려움을 토했다.

정부는 지난 10일 4차 추가경정예상안을 발표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영업중단 소상공인들에게 2차 재난지원금을 2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태윤 부장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기기사
1
[보도] 21~22일 Vision Fair…현직 선배들과 취업고민 타파
2
[보도] ‘러닝 포트폴리오’로 학습 정리 손쉽게
3
[보도] ‘따로 또 같이’ 2022 한림모여코딩 개최
4
[보도] 뇌혈관질환 선도연구센터, 지역혁신 선도연구 국가사업 선정
5
[보도] 책과 함께하는 가을, 심비우스 ‘북클럽’ ‘독서 골든벨’
6
[보도] 토익 무료시험 실시 내달 27일 선착순 200명 대상
7
[기획] 수상을 이끈 아이디어, 그보다 빛나는 팀워크
8
[보도] 한림 홍보대사 ‘한아’ 24기 모집
9
[시사] ‘마약 청정국 끝났다’ 밀수단속 5년 새 2.8배 증가
10
[시사] 신문에서 보는 시사상식
신문사소개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24252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학길 1 캠퍼스라이프센터 9-308호 한림학보사
제보 및 문의 : news@hallym.ac.kr / 033-248-287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지혜수(간사)
Copyright © 2005 한림학보. All rights reserved. news@hallym.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