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 마음상태를 돌보는 심리특강이 진행된다.

‘마음돌봄 설명서’는 학업 및 일상생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특강이다. 학생생활상담센터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특강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강은 ‘자기돌봄’ ‘정서마음챙김’ ‘순간마다 새로워지는 나’ 총 3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자기돌봄’은 신체ㆍ행동적 수준에서 현재 본인의 상태 및 변화 인식 정도를 측정하는 활동이다. ‘정서마음챙김’에서는 호흡마음챙김명상을 통해 정서ㆍ욕구에 집중하고 자각하는 연습을 한다. 또한, ‘순간마다 새로워지는 나’는 웰빙인지목록 및 행동목록을 작성하는 실습이다. 영역별 활동 내용은 특강 당일의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줌(ZOOM)을 통해 진행되며 최대 300명까지 수용한다. 신청은 다음달 3일 정오까지이며 우리 대학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강 참여 시 기숙사 상점 1점을 부여받는다. 희망자는 대학 공지사항 내 주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안하영 학생생활상담센터 연구원은 “학생들이 취업 및 성과 등에 몰두하느라 마음 관리에는 소홀하다”며 “특강을 통해 마음상태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학생생활상담센터는 동계방학 중 대인관계 등을 주제로 2회간 집단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