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비대면으로 진행 된 ‘소프트웨어 전문가 명품 특강’을 캡처한 사진이다.

창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특강이 열렸다.

우리 대학 SW중심대학사업단이 지난 28일 오전 10시부터 한시간 동안 ‘소프트웨어 전문가 명품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86명이 참여했다.

강연자는 조지호 ‘Airy3D’ 공동 창립자다. Airy3D는 스타트업 창업을 도와주는 기업인 탄뎀 론치의 자회사로, 2015년에 대표 3인을 중심으로 창립된 스타트업 기업이다. 모든 카메라 센서를 단일 3D 센서로 바꿔 기존의 2D 이미지와 3D로 변환된 입체적인 맵을 만드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조 대표는 학생들에게 회사의 핵심기술과 캐나다에서 기술 창업을 하는 방법, 최근 기업의 발전내용과 현황 등을 알렸다. 특강이 끝난 뒤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조지호 대표는 학생들의 질문에 열정적으로 답변했다. “스타트업 기업을 운영 하면서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팀이 중요한 만큼 조심해야 한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의 이해관계가 충돌해 갈등이 생길 수 있다. 창업을 처음 시작할 때 회사 지분 등에 대해 조심히 다뤄야 한다”고 팀의 중요성과 함께 위험성을 강조했다.

조 대표는 스타트업 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되도록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실패를 하든 성공을 하든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이다. 끝나지 않았지만 끝날 때까지 계속 도전하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