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쿨 학생들이 제작한 단편영화가 인터넷 플랫폼에서 본격 상영된다.

제20회 ‘비상제’에서 선보인 단편영화 ‘노랑편지’의 시사회가 지난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롯데시네마 춘천점에서 진행됐다

노랑편지는 비상제 단편영화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30분가량의 영화로, 청각 장애인에 대한 이야기를 특색 있게 담아내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영화는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인식 개선을 위해 제작됐다.

노랑편지는 배급사에서 비영리적 목적으로 유튜브 등 인터넷 플랫폼을 활용해 상영한다. 학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홍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태규 비상제 단편영화팀 팀장은 “팀원들과 함께 준비해 완성도 높은 영화를 제작할 수 있었다”며 “영화를 시청한 관객들도 장애인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