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학관 1층에 위치한 SW 빌리지 사진이다. 사진 이유한 기자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기회가 생겼다.

‘학생 창업 지원 사업’은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금전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추진됐다. 신청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내달 4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은 팀으로만 가능하며 팀장의 참가 조건은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은 소프트웨어전공 재학생이다. 팀장을 포함한 참가자들은 5명 이내로 팀을 구성하면 된다.

신청서는 교내 공지사항에 첨부된 양식을 내려 받아 온라인으로 작성해야 한다.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후 SW중심대학사업단 메일(hlsww@hallym.ac.kr)로 전송하면 된다. 이후 서류와 발표점수를 합산해 내달 15일에 6개의 팀이 선정된다.

선정된 팀은 내달 15일부터 약 8개월간의 수행기간을 갖고, 최대 200만원의 운영비가 주어진다. 운영비는 심사에 따라 차등 지원 예정이다. 금액에는 재료비와 활동비, 사업추진비가 포함돼 있다. 단, 임대료와 사업자등록비는 제외된다.

선발된 팀들은 수행기간 동안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6월 10일 중간보고를 마치면 11월 SW Week 주간에 성과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11월 30일까지 최종보고서를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일정은 변동될 수 있으며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팀의 기본 마일리지는 팀장 300점과 팀원 150점이다. 또 사업자등록증 제출 시 팀 당 200점이 추가 지급된다. 사업 매출은 100만원 당 10점으로 바꿀 수 있다.

김광철 SW중심대학사업단 직원은 “교내에서 창의ㆍ혁신적인 사업화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학생들을 발굴할 예정”이라며 “사업화 지원 목적에 따라 학생들을 최우선으로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는 SW중심대학사업단(248-3341)으로 문의하면 된다.